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입니다. 건강히 잘 계시다고 하니 무엇보다도 반갑구요.
우리들은 길가의 둘뿌리와 함께 굴러다니는 돌맹이들 이지만 그들이 적제적소에 있기에 모든것들이 그들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열정과 4-h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이 있기에 우리들의 존재의 가치도 있다고 늘 생각합니다. 소식이 없어도 그립고 이렇게 가끔씩 바람따라 들려오는 소식을 전해들으며 모드들 그리워하고, 반가워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늘 거기에 있어주어서 고마우신분들이 있기에 살만한 세상 아닌가 합니다. 늘 거기에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가을처럼... 낙엽따라 갔다가 시싹으로 다가오는 단풍잎처럼...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서식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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