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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총회를 마치고 ...

작성자

윤지해

조회

1756

등록일

200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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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무사히 내려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이렇게 연말총회때만 되면 서운한 마음이 먼저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2년째 중앙에서 활동했는데 어쩌면 서운한 마음보다 속상한 마음이 더 큰것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해 정말 고생하셨고 또 내년 한해도 열심히 하셔야 겠죠...

어제..아쉬운점이 있었다면...
후보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이었습니다.
후보자들에게 공통질문 하나 개인질문 2개씩만 받았는데..
선거관리위원장의 무슨 권리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주장하라고 했던 서일호직전회장님의 평소 말씀은 회원들에게만 해당하는 말이었던가요?

특히나 질의응답시간은 회원들이 후보들에게 묻고 답함을 통해서 나름대로 어느 후보에게 한표를 던질것인가? 찬성을 할것인가? 말것인가?하는 결정을 하게되는 시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뭐.어떤 분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니까 빨리 끝낼려고 한다고 하셨지만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최소한 1년동안 한국4-H중앙연합회를 이끌어 가실 분들인데 대의원들은 궁금한것이 당연히 많겠지요. 그것이 4-H에 관한 질문이든지 개인적인 질문이든지 간에... 질문을 갯수를 정해서 받았다는것은 어찌보면 회원들의 알 권리를 침해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충남감사님께서 여부회장 후보에게 오늘 미용실에 다녀오셨는지?라는 질문을 했을때
그것이 사적인 질문이든지 공적인 질문이든지 질문은 질문이기에 여부회장 후보자님은 답을 했어야 옳습니다.

그러나 선거관리 위원장이 여부회장 후보에게 그것은 답변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자
여부회장님은 선관위원장님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선관위원장님의 말씀을 듣고 질문하신 충남감사님의 질문에는 답변을 하시지 않으시더군요...

작년 연말총회는 다들 기억이 안나신가 봅니다.
여부회장 후보에게 현재 중앙사무국장님께서 결혼을 하지 못한 남회원들이 많은데
여부회장님의 친구분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게 해 주겠냐는 질문을 했을때
임은영여부회장님은 이러저러 하겠다고 답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회원이 아셔야 할 부분인데 저희 홈페이지는 따로 있는것이 아닌 4-H본부 홈페이지에 4-H단체중 한곳으로 구성되어있는 지금 이곳과 농진청의 http://www2.rda.go.kr/4h 이 또 있습니다.
거의..농진청의 홈페이지는 회원들이 모르고 있죠..
물론..현재 이곳도 모르는 회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들만의 공간이기에..이러저러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서로 안부도 물을수 있고..그런 편안한 곳이 되었으면 하는데...
거의..글 쓰신 분들만 자주 쓰고...
왔다간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이 무슨 방법으로 이곳에 왔다갔는지 알 방법이 있습니까?

회원들의 무관심속에서 게시판의 글들은 몇달이 지나도 그대로 이고...

감히 주제넘게 2007년을 이끌어 가실..제 27대 중앙회장 당선자인 임용민당선자와 부회장 당선자 제주 박미현여부회장과 전영석 현 강원회장님. 그리고 감사 당선자인 한덕수 현 부회장과 배봉주 현 경북회장님께 한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어제 하신말씀들...다 지키십시요.
4H회원들도 눈과 귀가 있으니 옆에서 누가 시켜서 했을지언정 등록은 당선자님들 손으로 하셨기에 그에 대한 책임도 본인 스스로가 져야 하는것입니다.

연말총회때 당선되기 위한 목적으로 이러저러한 공약을 남발하다가 결국엔 회장임기동안 뭐 하나 제대로 한것없이 보내는 그런 4-H리더들이 되지는 마십시요.

또한..말이 먼저이기 보다..행동이 먼저 보여주시길 감히 부탁드립니다.

최소한의 개념과 양심을 갖고 살아가신다면 내년한해 잘 이끌어 나가시리라 생각됩니다. 나이어린것이 너무 주제 넘게 말씀드린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당선되는 분들께 축하의 말씀 다시한번 드리고..비록 낙선하셨더라도 4-H에 대한 애정 변치 마시고 또한 농어촌대상에서 수상을 하신 4-H회원분들 다시한번 축하드리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윤지해		서운함이 더해져 속상함이 더 컸습니다. [2006-12-14 오후 6:31:27]

김인숙		참 말씀 잘하시네요...조리있게 설득력 있게....마니 서운했나봅니다... [2006-12-13 오후 1:57:17]

윤지해		10년뒤라.....물론..그때까지도 올 한해의 일들을 어찌 다 잊을수 있겠습니까? 그나저나 당선되신 분들은...아직까지 이곳에 글 하나안올리시네요...다들 너무 바쁘신가? 단 몇분 시간내서 글 하나 쓸 시간도 없으시다면 내년 활동은 어떻게 할려고 하는거지??ㅡㅡ^ [2006-12-09 오후 1:32:47]

주정민		윤과장님 이제는 학업에 전념하시고 마음의 4-H를 위해 ,마음의 4-H 만을 위한 활동만하고 아무런 보람과 속득이 없이 활동과 직책은 그만해라. 제일 고생했다.10년뒤 너의 활동의 후기인 이제는 말할수 있다에 모두 털어 놓아라. 윤지해 화이팅! [2006-12-08 오후 8:17:27]

간단의견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7712	주승균입니다.[0]	주승균	2006.12.10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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