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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정한 지도자의 덕목
작성자 주지민 조회 2123 등록일 200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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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이란 첫째로 영단어 각 알파벳이 의미하는 대로 상대방의 말을 잘 Listen(경청)하여 공감하여 주고 꿈과 희망과 비전을 잘 Educate(교육 홍보 계몽)하고 부족한 점은 몸소 실천하여 잘 Assist하여 주고 조직의 목표와 방향대로 잘 Direct(지시)하여 정해진 방향대로 배가 잘나가도록 키를 잡아주고 일의 성과나 결과에 대해서도 잘 Evaluate(평가분석)하여 향후를 대비하고, 만약 목표대비 결과가 신통치 않다면, 과감히 대신Responsoble(책임과 희생)지며, 때로는 Support(격려와 지원)하고, 조직의 다양한 의견을 Harmonize(조정조화)시키며, 조직의 목표와 비젼에 대해 Interest(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고 마지막으로 일을 잘 처리했을 때 Praise(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자세가 진정한 LEADER로서 가져야할 덕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글은 펌글입니다. 내일 우리 충북 4-H지도교사협의회 임원및 대의원선생님들과 각시군 4-H담당지도사님 그리고 각시군영농연합회장단님들과의 지도력배양교육을 수안보에서 갖기로 하여 무슨 인사말을 할까 생각하다 어느 까페에서 펌했습니다.

마음에 와닿는 글이더라고요. 여러 덕목중에서도 상대방의 말을 경청할 줄 아는 덕목은 참으로 으뜸이 아니겠는지요. 또한 잘못은 내탓 칭찬받는 일은 남에게 공을 돌릴 줄아는 지혜도 중요한 덕목이겠지요. 5대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장에 당선되신 박정철회장님께서는 참고하십시요. 그리고 27대 임용민중앙연합회장님께서도...ㅎㅎ노파심이 너무 지나쳤지요?

어느 전직 중앙연합회장께서 올린 글을 보니 참으로 마음이 아프고 슬프더이다.
젊은 날에 4-H이념에 끌려 자신의 계발활동은 뒤로한채 남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지난 날의 세월에 부질없고 슬픔으로 얼룩진 좌절하는 글을 보고 참으로 어른이라함이 나이만 들어 대접받는 것이 아니고 어른답게 언행에 주의해야되겠다싶더이다.

전국에 계신 지도자 여러분! 4-H를 애정을 가지고 지난 날 젊음을 불사르고 동분서주하면 남보다 한발짝앞서 하루 25시를 지내신 4-H지도자분께 여쭙니다.
단지 앞서 4-H활동을 하였다하여 진정한 지도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과거 동서대립시 아니 좌익과 우익의 대립시 지하조직도 아니고 60년이란 우리나라 근대사에 빛난 업적이 있는 4-H회가 사회환경의 변화에 영농회원이 줄어 학교4-H회쪽으로 무게중심이 기울는 현상에서 지도교사협의회가 발족이 되고 10여년이 흐른 지금에 민간원년찾아가며 출범한 본부체제가 산산히 와해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서글픔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불과 1년전 어느 노욕이 지나쳐서 후원회를 본부라 칭하고 일부 순수 후원단체 및 OB단체를 본부와 통합하고 개인이사의 수를 늘려 급기야 정관을 무리하게 고치려다 뜻있는 인사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물러났드랬는데 여기저기 들려오는 소리는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말들이 많으니 일년전 그 용기있는 뜻있던 인사들은 참으로 바보짓을 했구랴.

2007. 2. 21. 잠못이루는 밤에

---영동인터넷고등학교 4-H담당지도교사 주지민(010-2328-6300)----
주지민 "지나가는 거지에게도 깨달음이 있었다면 거지도 내 스승이다"라는 공자의 말씀을 빌지않더라도 제자에게 배울것이 있다면 기꺼이 수용하는 자세가 참다운 사도의 길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동양적인 사고로는 제 아비가 아무리 못낫다할 지라도 남이 욕하면 화가 나지요. 그런 의미에서 전영석부회장님께 머리숙여 송구함을 전합니다. 멀잖아 당신께서는 우리들의 존경받는 스승으로 승화될것이라고, 무엇이 잘못인지 깨달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4-H본부회장이기에.... [2007-02-25 오후 8:29:21]
주지민 전영석부회장님께 매우 죄송스럽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론 1년전 총회에서 세후보자 중에 학자출신이고 4-H원로이시다하여 꿩대신닭이다싶은 심정으로 위안을 삼았드랬습니다. 저는 한 개인을 매도하려는 의도는 결코 아니며 잘못된 것을 지적하여 개선하고 재발을 방지하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바를 다 함께 시너지효과를 보면서 발전하자는 것입니다. 공과 사는 분명 구분이 되어야겠습니다. 현재로선 독선과 아집으로 당신의 생각이 곧 정책인냥 남의 말은 귀담아 들으려하지않는 것이 이 사단이 난 듯합니다. [2007-02-25 오후 8:22:55]
전영석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렇게 중앙연합회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위대한 4H이념을 실천하는 한 사람으로서 현재 벌어지는 모든 상황들이 매우 당황스러울 뿐입니다. 한때는 대학의 은사로서 그의 삶을 존경해왔었는데 보이는 것이 다가아니라니 매우 기분이 ...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대화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7-02-24 오전 1:05:47]
주지민 모두 안녕하세요? 지혜는 타국에 있는 모양이더라 언제귀국하는거니? 참으로 대견하이 이 모든 것이 지해의 진취적이고 개척자정신이 투철함에 4-H이념으로 똘똘뭉친 결과이겠지? 임회장님 반갑습니다. 몇번뵈었지만 이렇게 온라인상에서 뵈오니 또한 반갑소이다. 젊음은 용기와 패기가 뒷받침될 때 가치가 있고 장년은 연륜과 지혜가 있어 가치있는게지요? 두 장점을 합하면 금상첨화가 아닐런지요. 저 멀리 득량에서 단걸음에 와주신다하니 영광입니다. 저도 서둘러 올라가야겠습니다. [2007-02-23 오후 2:13:35]
임용민 최근들어 연합회와 유대관계가 좋은신분들 2명이 사직서를 내버리고 저희와 다른길로 가버렸습니다.이제막 취임한 저에게는 너무나 큰 실망과 좌절감만 남게되었죠.왜 이분들이 그만두게 되었는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으문점이 많이 남습니다. 아무튼 26일 다른일정때문에 안갈려고 그랬는데 우리 주정민 역대회장님의 명령이 있는터라 그날 올라가야겠네요..그때 뵙겠습니다^^ [2007-02-22 오후 12:58:46]
임용민 안녕하세요^^임용민입니다. 현직에 있는 제마음은 누구보다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어떻게 대응을 해야 현명하고 옳은 판단인지 여기저기 의논도 해보고 타협점도 찿아 보았지만 그저 쉽게만 행동할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2007-02-22 오후 12:53:04]
윤지해 주지민 선생님! 안녕하세요~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선생님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작은 희망을 내다봅니다. [2007-02-22 오전 11:20:11]
박미현 잘 읽고 갑니다... ^^ [2007-02-22 오전 7: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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