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을 살아가면서 초심을 잃어가는것 같습니다. 자신들의 입에서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말자'라고 말을 뱉어 놓고도 결국에 시간이 지나고, 지날수록 잃어만 가는 초심...
모르겠습니다. 제가 4-H 경력이 짧은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제가 잘못 봐오고 잘못 느꼈던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연초에는 이곳 게시판도 북적대고 모든 회원들이 뭔가를 해보려는 의지가 가득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이 지속되지 않는다는 사실... 지금은 모두가 의욕에 불타 뭔가를 해 보려고 하고 열의가 대단하다는것을 느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언제 그랬냐는듯한 행동들....
최소한 자신의 입에서 내 뱉은 말은 지키는 그런 4-H회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기가 맡은 직책에 대해서 그 자리가 무슨일을 하는 자리인지, 누군가가 시켜서 뭔가를 하기 보다는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려는 모습들... 그런 모습들이 이제는 보여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변해야 한다..변해야 한다..말로만 모두들 말하지 뭐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변해야 한다는 말들은 하지 않습니다. 올한해 임용민 회장님께서 4-H라는 조직이 앞으로 어떻게 변해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변을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뭐..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도 아니고 그러할 권리도 없다는것을 잘 알면서도 그냥 몇자 적었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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