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충북4-H지도교사협의회장 주지민입니다. 한국4-H회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고 수고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1년전 상황을 다시 떠올릴 것같으면 세상에 내놓기가 챙피하고 부끄럽던 악몽이 다시 재현이 되는 듯하여 심히 불편하고 염려가 됩니다.
어찌하여 한국4-H회의 주체인 한국4-H중앙연합회, 학생4-H회원의 지도교사들의 연합체인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 대학4-H연구회연합회, 직장협의회의 이름으로 또한 참다못한 현직 지도공무원들의 모임인 청솔회의 이름으로 4-H회장에 관한 의견과 바램을 전한지가 여러날이 되고 한시가 급하게 되었음에도 아직도 오리무중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하여 이에 대한 답변을 청합니다.
일일이 답하지 않아도 이 좋은 웹싸이트가 있는데도 커뮤니케이션이 안된다면 이 싸이트를 폐쇄하던지함이 차라리 덜 궁굼하겠고, 원색적이고 무식함이 용감하다고 전근대적인 방법이 동원되어야 할 듯하네요. 회원들이 원하고 만인이 원하는데 한 개인의 사욕에 무리수가 따라서는 안될 일이라고 생각되어 급한 마음에 작년 3월 3일자에 올렸듯이 이곳에 답변을 올려 주실 것을 간곡히 청합니다. 1년간 충분한 기간이 있었음에도 아직도 정리가 안되었다면은 국민의 혈세를 급료로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근무태만이 아닐런지요. 이제 임기도 한달 남짓한데 님의 염원이신 한국4-H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하여 용단을 내리시고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배려하시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1월도 중순을 넘어가고 있고 하순엔 민족 최대명절인 설날이 있습니다.
본부 사무총장님께 부탁드립니다. 한국 4-H본부 이사님들의 명단과 작년 개정된 정관을 이 싸이트에 올려주시기를 청합니다. 모든 것이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이 공개된 곳에 올려주는 것 자체가 어려움이 있으시면 그 이유만이라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이곳에는 그냥 모르쇠작전으로 시간을 보내시려면 이 싸이트를 폐쇄해주시는 것이 차라리 속편하겠습니다. 모르는 것이 약이라고 그저 미래 불확실하게 공문을 받고 일 처리하면 되겠죠? 그 옛날 처럼...... 2006. 1. 16 영동인터넷고등학교 교사 주지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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