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치기 국화는 꽃의 크기에 따라 대개 소국,중국,대국으로 나누는데 모종이 완전히 자리를 잡아 15cm정도 자랐을 때 순치기를 합니다. 소국은 작은 곁 싹이 7-8cm 자랐을 때 다시 순을 치고 같은 방법으로 8월말 까지 반복하면 화분에 둥글게 자리를 잡습니다. 중국이나 대국은 한줄기에 한송이씩 꽃을 피우므로 한 가운데 큰 봉오리만 남기고 눈을 모두 떼내고 30cm정도 자라면 대나무 등으로 받침대를 세워줍니다. 비료주기 모종을 옭겨 심고 난후부터 월 1-2회 정도 주며 꽃봉오리가 맺히면 비료를 주지 않습니다. (어미모에서 키운 것은 분갈이후에 싹이 3-5cm 정도 더 자란다음부터) 비료는 처음에는 고형비료를 월 1-2회 정도 주다가 성장속도에 맞추어 복합비료나 거름으로 그 양을 늘립니다. 바람직한 환경 국화는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따라서 국화를 실내에 들여 놓을 경우에는 반드시 꽃이 핀후에 들여놔야 합니다 (꽃봉오리만 있는 국화를 개화 이전에 실내에 두면 꽃도 피우지 못하고 죽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당이 있으시니 봄부터 마당에서 키우세요 물주기 물이 너무 과하면 뿌리가 썩기 쉽고 물이 적으면 개화에 지장이 있습니다. 물은 화분 표면위가 약간 마를 때 주는 것이 좋은 데 봄 부터 국화의 성장속도에 맞추어 서서히 물주는 량을 늘리세요 물주는 량은(주기는) 일조량과 식물의 크기(성장속도에 따른 증산량)에 영향을 받으므로 항상 화분위의 흙을 만져 보시고 주시면 됩니다 대개 6월 부터는 1-2일에 1회 한여름부터는 맑은 날은 아침 저녁으로 주셔야 합니다 꽃봉오리가 있거나 개화 된 국화는 평상시 보다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화창한 날은 매일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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