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禁煙)!!!
직장내에서 하는 일이 많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고 연초에 또한 또다른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오기가 생겼다. 내 역으로 치고 나가보자! 내 의지와 대결해보자! 반드시 내게 약이 되는 일을 하자고 맘먹은 것이 금연이다. 금연을 시작한지 이제 스므날이 된다. 지금도 연수실에 가면 담배향기가 매우 꼬수롬하다. 울쌤님들의 무관심?도 한몫을 하는 것도 사실이다. 허지만 금연과 힘든 싸움을 하고 있음을 안 울 회장님이 많이 도와주신다.
어제도 초등학교 친구넘들과 모임을 하면서 흡연의 유혹을 떨치기가 힘들었으나 본부회장님의 얼굴이 떠올라 꾸욱 참고 또 참을 수 있어 위기를 넘기었다. 참으로 고마운 분이 아닐 수 없다. 감사합니다. 꾸벅
그 길로 일요일임에도 집앞 ATM기기를 이용하여 영동군 4-H60주년기념사업회통장에 약속한 1년치 금연금액 입금을 하고 다시 마음을 다졌다.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보자! 금연! 결코 쉽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2년전에 알았지만 반드시 승리하리라! 주변에 도와주는 님들이 계시기에 오늘도 희망을 가진다.
이제 1년치 담배 값은 이미 기념사업회에 썼고 나머지 2년차 담배 값을 모아서 본부의 성대한 이취임식을 빛내주어야 할 터인데.....오늘도 교실에 입실하면서 나 며칠? 하면 넵! 십구일!하고 합창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