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한국4-H 신문 제1기 학생 4-H 명예기자인 경복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4-H회원이 회사 입사원서 제출시 낸 자기 소개서입니다.
* 자기 소개서 *
안녕하십니까?
불같은 가슴과 냉정한 머리를 지닌 권은영입니다.
저는 1983년 7월 20일 서울에서 2녀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정직하며 서로를 사랑하자라는 가훈을 새기면서 자란 어린시절은 호기심 많고 욕심도 많았습니다.
누구에게 지기 싫어하고 맏이로 자란 탓에 리더쉽이 강한 편이었습니다. 알뜰하시고 억척스러우실 정도로 부지런하신 어머니와 저와 생각이 잘 통하는 한 살 어린 여동생과 함께 사춘기 때에도 삐뚤어짐 없이 곧게 자랄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항상 예의와 성실을 강조하셨고 믿음과 격려로 지켜봐 주신 덕분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활태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의 성격은 맺고 끊음이 정확한 편입니다. 그래서 공과 사를 정확히 하며 어떤 일에 끌려다니기 보다는 앞장서서 나서는 편입니다. 그리고 한번 하고자 하는 일을 마음 먹으면 꼭 그 일을 해내는 추진력이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고집이 세다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는 편이라 주위사람들의 충고와 조언을 수용하고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단점은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의 취미는 음악감상과 인터넷 검색입니다. 정보산업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정보사회에서 꼭 필요한 컴퓨터에 대한 기능을 익히고 배우게 되면서 자연스레 인터넷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는 홈페이지 관리와 정보검색을 가장 많이 하는 편이며, 음악감상은 장르를 가리진 않지만 팝송을 즐겨듣고 노래가사 해석하는 것을 특히 좋아합니다. 그리고 특기는 글짓기입니다. 어릴적부터 감상문 쓰고 글쓰기를 좋아하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4-H란 써클활동을 하면서 맡은 명예기자와 문예부장이 실력을 향상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의 좌우명은 "나의 비밀무기는 아직 내 손안에 있다. 그것은 희망이다"라는 나폴레옹이 한말을 어느 책자를 통해 알게 되었고 항상 마음속에 새기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남들보다 먼저 사회에 진출하여 나름대로에 미래를 개척하고 싶었던 시기에 평소에 호감을 가지고 있던 귀사에 원서를 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한참 옷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때에 처음 접하게 된 귀사 브랜드의 이미지와 옷에 대해 항상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계속되는 성장과 발전을 하고 있는 귀사에 제가 입사할 수 있는 영광이 주어진다면 나의 발전은 물론 회사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배우려하고 처음과 같이 겸손한 자세로 저의 재능을 모두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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