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4-H는 오는 6월 23일(토) 학교 앞 공원에서 천애재활원에 거주하고 계시는 장애인들과 함께 "장애인과 한마음 되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천애 재활원은 본교 위례4-H가 특별활동시간을 이용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장애인 시설로써 금년에도 4월 둘째주에 화단 꽃심어주기, 5월 첫째주 꽃밭 정리하기 및 환자 돌보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천애재활원에 행사가 있을 경우 수시로 도와주는 시설입니다.
"장애인과 한마음 되어"는 두 번째 행사인데 학교 앞 꽃집 아저씨의 도움과 본교 위례4-H회원들이 같이 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는 학교 앞 공원에서 10시에 모여 간단한 위안잔치와 식사를 제공하고 학생들과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이용하여 노원경찰서 정문까지 행진하는 것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교통이 발달하고 자동차 문화가 날로 확산되어 우리는 항상 사고와 장애로 부터 노출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관과 장애인들을 돕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장애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극정적인 생각을 갖게 하도록하고, 나 보다 어려운 사람을 보면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학생들이되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 위례4-H는 이러한 장애인 시설을 자주 방문하여 봉사활동과 함께 서로 도와가면서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활동을 자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격려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위례4-H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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