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개벽 하나님이 노했나봅니다. 아님 하늘이 몹시 슬픈 것인가봅니다. 그 울부짐이 너무 아름답기조차하네요 이제 이 폭풍이 가고 나면 또 다른 태양이 만물을 소생시키며 언제 그랬냐는 듯 쉽게도 잊고 살죠? 사실은 제마음을 제현들에게 전하면서 너무 맘이 무겁고 슬픔이 하늘에 닿아 청천하늘에 날벼락의 향연이 이렇게 아름답게 울고 있답니다. . . . 오라! 새날이 어서 오라!! 결코 흔들림이 없이 널 맞이하리라!!! 오늘도 이쁜 마음으로 한주 시작하세요 ------^^ ~~영동천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