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이문학 (munaki@dreamwiz.com) 조회수: 127 , 줄수: 15
★은어축제와 함께 즐거운 휴가를 ....!!!!★
청정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봉화는 눈길 닿는 곳 발길 머무는 곳마다 비경을 자아내며 청량산, 청옥산, 문수산 등 이름난 산과 때묻지 않은 계곡이 한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연상케 합니다.
금년 여름 휴가는 낙동강 최 상류 청정봉화에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은어와 함께 만드시길 바랍니다.
◎ 기 간 : 2001년 8월 10일(금) ~ 8월 15일(수,공휴일) <6일간>
◎ 장 소 : 봉화읍 체육공원, 내성천
◎ 주요행사: 개막식, 화합한마당, 군민노래자랑, 댄스경연대회
청소년 어울마당, 퀴즈왕 선발대회, 농촌생활체험 등
* 축제기간 동안 은어방류, 은어 민물고기 잡이 체험, 감자, 찰 옥수수 구이 체험, 민물고기 전시관, 관상조류 전시관, 분재 생태 표본 전시관, 은어 먹거리 장터 운영, 은어 농특산물 판매장 등이 연속적으로 운영됩니다.
* 그외 상세한 문의: 054-679-6281, 인터넷 홈: 210.99.15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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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어는 조선 500년 동안 유월 유두날 임금님께 먼저 진상하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백성들이 잡아 먹을 수 있었다.
은어는 특이하게도 은어과의 1과 1속 1종으로 분류되는 물고기이다.
아름다운 몸매, 맑고 깨끗한 서식환경, 독특한 수박향 그리고 천하 일미를
자랑하는 맛 등은 은어 만의 특징이다.
"죽은 것은 괜찮으나 상놈의 입에 들어 갈까 슬프다"라는 비유를 할 정도로
은어는 고아한 물고기이다. 흙탕물이 있는 곳에서 은어는 살지 못한다.
맑은 물이 아니면 숨을 쉬지 못하기 때문이다.
맛이 달콤해서 인지 은어를 영어로 'sweetfish'라고 부른다.
얼마나 감칠 맛이 났으면 이러한 이름까지 붙였을까.
일본에서도 은어는 맛으로 으뜸가는 민물고기요.
우리 나라에서 역시 마찬가지다. 수조안에서 헤엄치는 은어는 몸통을 우아하게
흔들며 움직이는 모습이 마치 귀부인 처럼 고결해 보인다.
몸집은 자그마 하지만 품위는 넘쳐 보인다.
<석왕사천>이란 책에는 은어를 '은광어(銀光魚)라 하였고
<동국여지승람>과 <재물보>라는 고서에는 '은구어(銀口魚)'또는 한글로 '치리'라
하였다.
☆ 상세한 프로그램은 본군 홈페이지의 메인홈에 보시면 좌측에 "은어축제"가 있습니다.
그기에 들어 가시면 세부 일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봉화군의 은어 축제에 꼭 참여하여 소중한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봉화군 산업경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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