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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믿음직한 광주광역시 4-h연합회 강식 회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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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송원여상4-h지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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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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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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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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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가 지나간 후의 피해복구에도 바쁘실 텐데
불볕 같은 더위는 한 걸음 옮기기에도 어려움이 따르는군요
몸을 두 개로 나누어도 바쁜 가운데에서도
4-H연합회 일까지 신경 쓰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야영수련회도 며칠 남지 않았는데 도움도 주지 못하고 .....
강회장님이 영농4-H를 맡은 이후
활발한 활동을 하는 모습에
학생4-H를 맡은 지도교사로서
미안한 점이 말로 다하기 어렵군요
4-H연합회 일에도 어려운 점이 많으실 텐데
송원여상 학생4-H에도 관심과 사랑으로 격려해 주시니
학생회원들의 회장님에 대한 칭찬에 질투를 느낍니다.
4-H를 맡은 지 어언 3년이 되어 가는데
한 일은 없고 시간만 지나가는군요
금년엔 회원 수는 많이 증가했으나
질적으론 문제점이 많군요
작년까진 4-h회원들 중에는 흡연자나 술을 마시는 회원은
없었으나 1학년회원들은 ...
학교에서 교내 생활지도(학생과)를 맡고있는데
4-H회원들이 가끔 문제가 생겨
다른 선생님들께 폐를 끼치는 경우가 있어서 ......
양적 향상이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해야겠지요
학생4-H회원들이 영농4-H로 이어지지 않는 현실에서
4-H활동의 한계를 느끼는데 농사에 종사하는
회원수의 감소에 원인이 있다면
영농4-H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농사도 생활의 한가지 방법이라면 농업에 종사하는 회원들만의 모임에서 제조업이든 유통업이든
삶의 한 수단으로 살아가는
모든 직업에 문호를 개방하여 학생4-H회원들이 졸업 후에도 기꺼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4-H(가칭)로의 변화를
시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저의 짧은 소견이 지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농현장을 지켜온 회원들의 마음에
아픔을 가져오지나 않았는지 .....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는 모든 일들이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시길 바라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2001년 음력 유월 이일에
송원여상 학교4ㅡh 지도교사를 대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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