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날리는 빗방울을 원망하며 탐방활동의 시작을 알리었습니다. 저는 강원도 양양여고4-H와의 교류를 추진함과 농촌 문화의 현실 및 우리의 사고를 정립하기 위한 행사를 인도한 정원고4-H회 지도교사 서금석입니다.
농림부/한국4-H본부/의왕시 및 양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저와 정원고4-H회원은 진실된 마음으로 고마움과 깨달음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런 기회로 그 동안 매주 봉사활동을 통해서 느꼈던 농심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농산물을 손수 수확하여 먹거리로 만들 때의 경이감과 보람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희열을 맛보았습니다.
각 회원의 옷깃과 머리결은 빗방울로 젖어 있었지만 그들의 어깨와 눈망울은 새로운 사람의 모습이었습니다. 농촌과 농민과 농산물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의 함양이야말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체험이었습니다.
또한 이런 기회로 양양여고와의 방문교류도 큰 수확이었습니다.
이모든 일이 농림부/한국4-H본부/의왕시 및 양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의 후원과 응원으로 치루어졌으리라 봅니다.
그 동안 후원해 주신 강선태과장 김병호대리 강익환소장 박화서인력육성계장 김형태지도사 김연홍농업지원과장 이해원지도사 최두수농장주 두 시군 4-H연합회장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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