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글쓰기 목록
제목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성자 주지민 조회 2263 등록일 2007.04.18
파일








부끄러워, 정말 부끄러워-,

저만이라도 속죄의 자리로 가까이 가겠습니다.


Nearer My God To Thee - Phil Coulter





버지니어공대 총기난사사건의 범인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할 말을 잃었습니다.

뜻하지 않게 꿈을 접은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한국인이기에 ---아들이 근처 뉴욕에 있어서 더 걱정도 되면서...














주지민 학부모님들은 맨날 놀러다닌다고 생각하시니.....참으로 애석하고 걱정도 됩니다만 부모의 체면이 중시되어 아이들이 또한 희생당하는 면이 적지않지요. 제 자식넘은 잡초처럼 키우려고 나름데로 노력하였고 유학 또한 군제대하고 자신이 스스로 알아서 떠난지 7개월 되었네요. 헌데 사고현장에 가까이 있다는 사실이 애비로서 유달리 걱정이 됨은 인지상정이아니겠는지요. 암튼 우리 사회구조가 일류병에서 헤여나야만 하고 고등학교만 나와도 당당하게 사회생활할 수 있는 사회 구조가 형성이 되어야하는데 넘 요원한 듯 싶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4-H활동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은 전인교육으로써 더 없는 인성교육프로그램이지요. [2007-04-19 오후 3:01:45]
주지민 어떤 교육이 제일 중요한지는 모두가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이해관계자들의 욕구를 채우기위해, 또한 내 자식만큼은 ...하는 데서 비롯됨이 참으로 문제입니다. 우리학교만해도 시골의 실업계고임에도 밤 10시까지 야간학습한다고 ...대단한 문제지요.3학년 5학급의 150명 중 16명만이 취업을 희망하고 나머진 대학진학한다합니다. 뭐 원서만 내면 대학을 가닌깐...청년실업이 날로 증가함에도 중소기업에서는 인력이 모자라서 외국에서 산업연수생이 들어오고 또다른 사회문제가 야기되고....유년시절과 청소년시절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치관정립이나 인생관수립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주말에 야외활동을 할라치면 [2007-04-19 오후 2:52:04]
이인학 이번 일은 큰 충격을 주었네요.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서로 인성교육에 충실해야 겠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자랐다면 아마 이렇게 시끄럽지 않았을 수도 있었겠지요(권총 구입이 미국보다 어려우니...) 학생 인성지도에 우리 4-H선생님 부터 앞장서야겠습니다. 불의에 하늘로 간 영혼들에게 삼가 명복을 빌며 속상해서 몇자 써 보았습니다 [2007-04-19 오후 2:06:16]
최진식 종교나 민족이나 국가를 떠나서 이유없이 날벼락을 맞은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조승희가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국적은 대한민국이지만 영주권을 갖고있는 엄연함 미국이이지요. 책임을 피하려는 것이 아니라,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교육과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조승희가 외톨이가 되도록 방치한 가족과 사회와 학교가 1차적인 책임자가 아닐런지요. 우리 4-H지도교사가 학교에서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지를 또 한번 가슴깊이 느킵니다.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2007-04-19 오전 11:29:26]
백수근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가족의 사랑인데 우리는 자식을 훌륭하게 키운다는 이름 아래 오르지 공부,공부... 로 내몰고 있으니 당사자인 자녀들은 진정 무엇을 느끼면서 성장하고 성숙하는지 나 자신부터 반성해 봐야겠습니다. 사무국장 백수근 [2007-04-18 오후 3:08:09]
주지민 아덜넘은 괜찮다고 전화 왔네요 뉴욕시간 지금 밤1시라고 합니다. 11시간이 늦는가봅니다.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 우리 동포가 저질렀다는 데 너무 충격이고 부끄럽습니다. 모두 경건하게 고인들의 명복을 빌어 드립시다. 참으로 멀리 외국에 나가서 공부하는데 부모의 뼈골이 빠지도록 고생하는 것도 모르고 여친땜에 그런 난동을 부리다니....화가치밀어옵니다. 그리고 부끄럽습니다. 한 민족이라는 사실이..... [2007-04-18 오후 1:41:08]
 

간단의견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파일
8265 추억의 사진속으로[2] 주지민 2007.04.20 2431
82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6] 주지민 2007.04.18 2263
8184 박회장님 백사무국장님 심부름 잘마치고 왔슴당[12] 주지민 2007.04.15 2433
8181 성공하는 조직은 시끄럽다[1] 주지민 2007.04.15 2180
8176 2007 전국4-H지도교사워크숍 개최[3] 이은영 2007.04.14 2885 개최계획(첨부).hwp
8172 본부회장님께[5] 주지민 2007.04.13 2593
8166 뎃글 남기지 않을 분은 열지마오.[1] 주지민 2007.04.12 2592
8163 경남 4-H본부 이원홍 사무국장 장남 결혼 축하[1] 김철수 2007.04.12 2288
8157 본부회장의 답변서임다-제개인의 생각..[5] 주지민 2007.04.11 2593
8152 우리에게 미래는 필요없나요?[2] 최진식 2007.04.11 2235
처음 이전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마지막
 

(우) 05269 서울특별시 강동구 동남로73길 31(명일동 48-1) Tel : 02)1533-4220 / FAX : 02)428-0455 Copyright(c) 2005 Korea 4-H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For Questions 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