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민 선생님께
너무나 긴 시간 후의 인사에 송구함을 드림니다.
안녕하십니까. 주선생님.
더욱이 여름방학 중에 부전공 연수 중이시니 열악한 교실(?)에서의 고생(저도 선풍기 3개인 교실에서 연수를 받았음)이 .....
교사는 다만 학생을 위해 존재하고 그 학생이 앞으로 살아갈 인생의 좌표 설정에 참 조언자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 조언을 함에 어느 청소년 단체에서 없는 흙의 중심. 4-H. 매력적인 청소년 단체이지요. 그 단체에 교사가 매력을 느끼는건 당연하지 않을까요.교육의 대상이요 지도를 받을 일반4-H회원(서울)의 잘못된 관행을 바르게 이끌어야 할 우리 와 센타에서의 의견 조율이 오랜 관행을 바꿀려고 하니 좀 시간이 걸리네요. 염려와 관심 사랑 속에 빠른 해결이 있질 않겠어요. 대전 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의 활동도 하늘이 도와주셔셔 장마비와는 전혀 관계없이 잘 활동하고 왔습니다.
다시한번 상기 시키는 말씀은 " 비등록연합회,가칭" 등등의 모욕적인 용어에도 잘 참고 있다는 것입니다. 교사는 학생을 잘 가르칠때 교사의 본분 즉 교권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하며 이럴때 학생의 자치권도 확립되는 것이 아닐까요.
아무튼 현장에서 열심히 잘 지도하겠습니다.
보다 많은 격려를 부탁드리며 부전공 연수에 건강도 조심하시길.
2001.8.6. 서울특별시 4-H지도교사회장 최규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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