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광주)송원여상 4-H지도교사 김재호 입니다. 우리 송원여상에는 3개반으로 4-H가 구성 되어 있답니다.
지난 봄에는 서예 과제교육을 성황리에 마쳤고 2학기에는 꽃꽃이 과제교육과 종이접기 과제 교육을 실시할 예정 이랍니다.
이곳 광주 지방에는 가믐이 심하여 농작물이 말라가고 있는 실정 입니다. 그래서 저희학교 4-H 회원 약 100명이 토요일 학교 화단에 물을 주었어요. 빨리 비가 오기를 간절히 기다리면서요. 두시간 동안 모든 용기를 동원하여 물을 준 결과 어제(월요일) 아침에 화단에 있던 식물들이 힘차게 고개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하루 빨리 비가 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곧 비가 오겠죠? 그리고 가믐이 해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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