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맑은 가을 하늘 같은 행복으로...
최회장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중에도 자주 글을 올리시고 용기를 주시는 군요.
감사드리고 부족함을 느끼지만 다른 회원에게
참고가 될지 몰라 올려보았습니다.
최회장님!
오늘 아침은 다른 날보다 가을의 香을느끼려고 7시30분에 출근했습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달려간 곳이 국화를 기르는 하우스로 가서 가을 가뭄에 시달리는 곳에 물을 주고
금번 전국체전에 200개의 화분을 출품하기로했습니다.
비록 지금은 땀을 흘리며 힘들지만
다른사람들
특히 타시도 선수와 임원들에게 충청도의 첫인상을
좋게 느낄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침해가 떠오릅니다
아이들이 교문에 들어오는 것을 보니
꽃들이 살아 걸어오고있느것을 느꼈습니다.
역시 꽃보다 아름다운것이 사람이라는... 안치환의 노래가사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도 살아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최선의 시간이 되려고 합니다.
최 회장님께서도 학교에서 개교 기념일을 맞이하여 4-H회원들과 함께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고 하셨죠.
늘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시는 모습이 아릅답습니다.
빛나는 4-H정신이 아니면 누가 이런일을 하시겠어요.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매우심한 환절기입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해운의 신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쭈허 니더 찌엔캉! 당신의 건강을 위하여!)
2001.9.19.
충남 당진 미호중학교 이인학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