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그리워 한다는 건 너무나도 간절히 바란다는건 ...
한번 쯤은 해볼만하다고 생각하는 가을
누군가에게 한번 쯤은 기대어 울고 싶을만큼만 ....
사랑할수 있도록
낙엽떨어지는 소리에 하늘만 바라보다 보름달 비치면
보고싶은 얼굴에 눈물 고이면은.....마음속에 일렁이는 ..
알수없는 고동소리가 ..나를 부추켜세울때면...
나는 외친다 ....
마음속에서 너무나도 외친다....
보고싶어.....내 눈을 감겨 주십시오
나는 당신을 볼 수가 있습니다
내 귀를 막아 주십시오
나는 당신의 소리를 들을 수가 있습니다
발이 없을지라도
나는 당신 곁에 갈 수가 있습니다
또한 입이 없어도
나는 당신에게 애원할 수가 있습니다
내 팔을 꺾어 주십시오. 나는 당신을
마음으로 더듬어 품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내 심장을 멈추어 주십시오
나의 뇌가 맥박칠 것입니다
만일 나의 뇌에 불이라도 사른다면
나는 나의 피로써 당신을 운반할 것입니다.
영화 "유 콜 잇 러브"중에서
가끔 라디오에서 좋은 노래가 나올때가 있어.
노래를 들은 후엔 그 노래를 들은 것 만으로도
행복해 지기도 해.
만약 평생동안 듣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넌 그런 노래일꺼야.
1월에는
가장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서로를 감싸 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이고 싶고.....
2월에는
조금씩 성숙해지는 사랑을 맛 볼 수 있는
성숙한 사랑이고 싶고....
3월에는
평화스런 하늘 빛과 같은
거짓없는 속삭임을 나눌 수 있는
솔직한 사랑이고 싶고....
4월에는
흔들림 없이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으로 대할 수 있는
변함없는 사랑이고 싶고....
5월에는
싱그러움과 약동하는 봄의 기운을
우리 서로에게만 전할 수 있는
욕심많은 사랑이고 싶고....
6월에는
전보다 부지런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한결같은 사랑이고 싶고...
7월에는
즐거운 바닷가의 추억을 생각하며 마주칠 수 있는
즐거운 사랑이고 싶고....
8월에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힘들어하는 그들에게
웃는 얼굴로 차가운 물 한 잔 줄 수 있는
여유로운 사랑이고 싶고....
9월에는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고독을 함께 나누는
분위기 있는 사랑이고 싶고....
10월에는
가을에 풍요로움에 감사 할 줄 알고
그 풍요로움을 우리 이외의 사람에게 나누어줄
줄 아는
마음마저 풍요로운 사랑이고 싶고....
11월에는
첫눈을 기다리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열중하는
낭만적인 사랑이고 싶고....
12월에는
지나온 즐거웠던 나날들을
얼굴 마주보며 되내일 수 있는
다정한 사랑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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