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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이버 백일장 응모
작성자 김보경 조회 1817 등록일 200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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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여름에서의 활동 소감문을 올림니다.
2001.9.22. 경복 4-H 김보경

대전 유성과학고등학교를 다녀온 후...
경복 4-H 2학년 김보경

7월 30일 나는 대전에 있는 농업고등학교 체험 활동을 가게 되었다.
대동정보 산업고등학교에 집합하여 여러 학교 애들과 자그마한 버스에 올라탔다.
장마철이라 그런지 날씨가 안 좋았다. 몇 시간에 걸쳐 버스는 유성생명과학고에 도착하였다.
생각보다 학교가 크고 좋아 보였다. 그 학교 교감선생님께서 우리를 반겨 주셨다. 우리는 학교에서 자게 되었다. 학교에서 처음 자는 거라 좀 기분이 이상하였다.
그 학교에 가서 우린 많은 체험을 하게 되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체험들이다.
농기구 타기!! 시골에 가면 보던 거였는데 타보지는 못하였던 거였다. 경운기 트렉터 지게차가 있었다. 나는 그 때 손을 다쳐서 타보지는 못하고 친구들이 타는 것을 구경하고 있었다. 아쉬웠다. 농기구를 타면서 사진도 찍고 친구들이 부러웠다. 다들 재미있어 하는 표정들이 였다.
또 기억에 남는게 있다.
신발을 논길에 벗어 둔채 논에 들어 갔던거.. 선생님의 강요에 의해 억지로 들어갔긴 했는데..
그 때 선생님 말을 안 들었다면 나중에 아쉬워했을 것 같다. 진짜 그 때 아니면 또 언제 들어가 봤을까?.. 서울에 사는 우리가.. 그 질퍽질퍽한 진흙을 밟으며.. 살짝 벼도 쪼금 쓰러트리고.. 논 바닦을 밟으면서 잠시 할아버지 생각이 났다. 얼마나 힘이 드실까? 이 뜨거운 햇살아래서.. 오랜만에 전화나 해봐야겠다. ^^ 너무 재미있었다. 그 때 그렇게 일과를 마치고 버스를 타고 계곡으로 간 우리들.. 피서객들이 벌써 많이 와있었다. 처음에는 " 안들어가~ "하면서 빵, 음료수만 먹고있던 우리가 어느새 하나 둘씩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물 속에 빠트리고 넘어지고 또 그런 모습을 사진 찍고 지금 돌이켜서 생각해 보면 다시 가고 싶어진다.
인제 나는 1년밖에 안 남았다. 회장으로서 나는 우리 써클을 위해서 한것이 없다. 생각만 할 뿐 행동으로 옮기진 못하였다. 남은 1년 동안 친구들과 함께 다음 19기 후배들을 위하여 우리 써클을 위해 노력 봉사하리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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