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글쓰기 목록
제목 사이버 백일장 응모
작성자 홍현숙 조회 1723 등록일 2001.09.22
파일
안녕하십니까.
지난 여름 치악산을 다녀 온 후 기행문입니다.
2001.9.22. 경복 4-H 홍현숙

강원도 원주 치악산 야영을 다녀와서....

경복4-H 2학년 홍현숙

나는 4-H를 2년 동안하면서 야영을 처음 다녀왔다. 처음 떠나는 야영이라 설레임 반 기대 반으로 들떠있었다. 그에 앞서 걱정이 많이 됐다. 전날 비도 많이 왔고 뉴스에서 캠프 갔다 사고난 일들이 종종 있어서이다. 그래서 과연 부모님들이 보내 주실까 하는 걱정이었다. 그리고 난 경복 4-H의 책임자... 너무나 부담도 되고 걱정도 됐다. 우리는 경복 4-H는 1학년 15명 2학년 5명 모두 20명의 인원이 가기로 되있었다. 하지만 기대에 못미쳐 20명정도 가기로 한 인원이 달랑 9명밖에 가지 않았다. 나로선 너무 화가나고 어처구니가 없었다. 하지만 우리들은 적은 인원으로 정말 재미있고 뜻깊게 다녀오기로 했다.
드디어 원주 치악산에 도착하였다. 하지만 치악산은 우리에게 그렇게 큰 기대를 주지 못했다. 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계속 걸어 들어갔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너무 좋았다. 기대로 찬 나는 혼자 설레였던 것 같다.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텐트를 치고 개회식을 한 뒤 짐을 꾸렸다. 2박3일동안 텐트에서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지난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첫날 우리는 조를 싸고 4-H서약을 외우면 우리 모두가 하나의 4-H라는 것을 일깨워 주게 했다.
하지만 다른 학교 4-H들은 4-H서약 있는줄도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자랑스럽게 서약에 대해서 다 알고 있었다. 어찌나 대단하던지 뿌듯했다.
자연과 더불어 2박 3일을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과 지내니까 추억에 남을뿐만 아니라 즐겁고 유익한 야영 생활이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간단의견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파일
758 사이버 백일장 응모[0] 김보경 2001.09.22 1816
757 결혼정말 축하드립니다[0] 최은연 2001.09.22 1822
756 사이버 백일장 응모 합니다...[0] 박정수 2001.09.22 1749
755 사이버 백일장 응모작[0] 박지영 2001.09.22 1818
754 사이버 백일장 응모작[0] 조미희 2001.09.22 1842 강원도 원주 4.hwp
753 사이버 백일장 응모[0] 홍선희 2001.09.22 1822
752 사이버 백일장[0] 김미성 2001.09.22 1863 복지학교를 다녀와서.hwp
751 사이버 백일장 응모[0] 정이든 2001.09.22 1861 WP.hwp
750 사이버 백일장 응모[0] 정초롱 2001.09.22 1859 원주야영.hwp
749 사이버 백일장 응모[0] 홍현숙 2001.09.22 1723
처음 이전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다음마지막
 

(우) 05269 서울특별시 강동구 동남로73길 31(명일동 48-1) Tel : 02)1533-4220 / FAX : 02)428-0455 Copyright(c) 2005 Korea 4-H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For Questions 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