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비소식도 뜸하고 무더웠던 여름,여름의 태양아래 피땀으로 고생을 다하시는 우리 농민들을 보며 우선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매일 아침 새벽같이 아침도 거르신 채 일터에 나가시는 아버지를 보며 "농민의 아침" 이란 제목으로 시를 한 편 올립니다
아침 풍성한 밥상을 놓게 해 준 농민들에 감사하는 마음과 올 가을 풍년을 기원합니다.........
농민의 아침
매괴고 4-h회장 정다워
노동의 사절기 피땀으로 일궈 낸
농민의 열매여
다시금 쥐어진 한줌의 희망이라
열매는,
푸른 밭 속 한줌의 준주를 품고
풍년의 씨앗을 낳았다
오색빛깔의 진주
영광의 빛 찬란히 빛나는 보석을 안고
모두모두 일어나자
황금의 빛을 발하며
푸른 들판 어디어딘가에
영광의 빛을 마음껏 뿌려보자
생명탄생의 영광으로 희망을 뿌리자
밝은 햇살 생명을 틔울 사랑을 뿌려보자
뿌려라 뿌려라
뿌려보라
힘찬 생명의 날개를 마음껏 펼쳐내라
한여름 폭풍이 두렵지 않구나
영광의 빛 아래 모두 고개를 떨구는구나
붉은 태양이 불을 밝혀 축복하고
푸른 하늘이 비를 뿌려 축복하노라
만물의 축복 속에 모두 하나 되고
다시 생명이 일어서는 날
농민의 아침은 밝아오리라
***************************추석 건강히 잘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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