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옷깃에 꺼멓게 내려앉은 먼지들. 자동차에서 뿜어나오는 매연들 .공장의 폐수들.갖가지 오물과 쓰레기들.올려보기만 해도 어지러운 높은 빌딩들.이러한 환경들이 도시의 모습이다.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더 많은 것들이 도심속에서 자리를 잡고 있을지도 모른다.
런 도시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농촌은 한편의 그림을 보는 것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밤하늘에 총총히 떠있는 별들.이름모를 갖가지 꽃들.우리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높은 산들 .봄이면 새단장을 하고 여름이면 푸른색 물결이 천을 이루고 가을이면 황금빛 물결을 이루고 겨울이면 고요해지는 자연의 모습들이 농촌의 편안함과 따뜻함. 신섬함을 물신 풍기게 해준다. 하지만 이러한 농촌의 모습도 잠시. 이제는 우리에게 너무 생소해져가는 것만 같다.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우리는 자연의 법칙을 중요시하는것이 아니라 자기의 이익 편익만을 목적으로 농촌속에 도심의 그림자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농촌은 생태계 위기,자연의 파괴등 옛 풍경들이 사라져 가고 있다.
농촌은 말그대로 농업으로 생업을 삼는 주민이 대부분인 곳이다. 이러한 농촌이 파괴된다는 것은 인간의 삶에 위협이 되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농촌은 인간에게 필요한 식량을 공급하는데 식량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인류는 굶어 죽고 말것이다.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될 자연의 법칙은 도심속에서 사라진지 오래이다. 농촌-시골에서만이 그 풍경들을 조금씩이나마 느낄수가 있다. 오늘날 많은 식물들이 끊임없이 멸종위기로 내몰리고 있는데 우리 인간에게 공급되는 의약품에도 식물에서 추출되는 것이 많이 있으며 끊임없는 연구에 들어가고 있다. 그런데 식물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면 인간역시도 어려움에 처하게 되지 않을까???
또한 생물의 다양성도 줄어들고 있다. 생물역시도 자연속에서만이 생명을 보존하게 되는데 자연이 점점 파괴된다면 모든 생물들도 본연의 모습을 잃게 되며 위협에 처하게 될수 있을 것이다. 인간들도 자연을 떠나서는 살수 없듯이 .........
농촌-시골의 모습은 옛모습 우리가 생각하는 것 그대로 생물과 식물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아니 인간도 조화를 이루며 끊임없이 펼쳐진 논과 밭.산 .소중한 땀방울의 열매를 느끼게 해주는 농부.그리고 먹음직스러운 풍성한 과일들과 수확물들......그야말로 인공물들이 아닌 자연의 법칙을 위조한것이 아닌 자연속에서 얻어낸 것들......... 이러한 농촌의 모습이 사라지게 된다는 것은 결국 우리에게 삶의 가치뿐만 아니라 삶의 멸종이 되어갈 것이다.......생명 그자체만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살려주는 농촌의 아름다운 모습도 우리는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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