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석중학교 심정규
당선된다는 희망보다는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어 당부나, 충고, 많은 지식이나 하고 싶은 얘기들을 많이 해주셔서 앞으로 해야할 일들을 알려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반드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농업이 살아야 우리 나라가 산다!!!
이 글을 쓰기에 앞서 우리 농업의 미래가 걱정되는 마음으로 한 농부의 아들로써 보고, 듣고, 그 동안 느낀 것들을 솔직하게 적어본다. 현재 우리 농업은 비젼없고 과거와는 달리 수지가 맞지 않는다는 걸 알게되었다. 외국 수입산, 특히 중국산에 밀려 농부들이 힘 잃어가는 걸 많이 보게된다. 허나 정부,농업인들의 끊임없는 도전의 자세와 타협을 한다면 비젼있는 하나의 사업이 될 수있으며, 값싼 중국산 농산물의 한계를 넘어 당당히 맞서 뿌리칠 날이 올 것이라 희망을 가져본다. 농업이란 단순히 농사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모헙과 같다. 폭풍 폭우들이 몰아쳐 농작물이 넘어가면 농부는 곤경에빠져 땀 흘리며 세운다. 때론 비올 때 비가와 매마른 땅을 촉촉히 적셔주고 햇빛이 곡식을 맺게하여 풍년이 드니 즐거운 날이온다. 이렇듯 궂은 날이 있으면 햇뜨는 날이오는 것이 농사의 윤리인 것이다. 농업은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있는 열쇠가될 수있는 국제간의 무기로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가졌다. 좁게는 단순히 생계를 이어가는 본업으로 여길수 있지만 크게는 세계적인 큰 문제로 될 수있다. 수입산 개방 상태에서 세계적인 식량 문제가 대두 된다면 말로도 못할 정도로 극심한 날이온다면 이 때 비로소 농부가 천한 직업이 아닌 그 나라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하나의 중요한 직업인 동시에 경제 기반이 될 것이다.
자연을 벗삼아 무언가 재배하고 보람을 느낀다는 것 또한 인간에게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무언가에 관심을 갖고 땀 흘려 결실을 맺기까지의 보람은 경험하지 못 한자는 느끼지 못할 정서들이다. 이래서 농촌을 좋아하느 이유 중의 하나이다. 사실 농촌에 살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하며 부끄럽지않고 자부심을 느낀다. 복잡하고 예민한 도시에서 나쁜 공기를 마시며 살아가는 무지한 인간들보다 훨씬 낳은 삶을 사는 것이다. 무조건 도시가 좋다고 몰리기보다는 농촌에도 좋은 점들이 많다는 걸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는 걸 현대인들에게 소리 높여 말하고 싶다. 신체적, 정신적인 정서들을 학생, 노인들로 하여금 조사해보면 농촌에 사는 사람들이 도시 사람들보다 평균적으로 안정된 결과 통계가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
공부한답시고 평소 집안 일손 돕기에 소홀했었다. 중간 고사도 끝나고해서 집안 일을 도왔었는 데 매번 느끼지만 공부하는 것보다 항상 일을하면 즐겁다. 또 할아버지와 함께 고구마를 캐 보는 것이 너무나 즐거웠다. 할아버지와 단 둘이서 시간을 보낸다는 건 참 드문 시간인데 소중했고, 2K 300g의 큰 고무마가 할아버지 생애 나왔다며 흐뭇해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리고 고구마를 지게다 지어보고 했는데 어깨가 무너지는 줄 알았다. 할아버지께 무언가를 배우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농촌을 사랑하는 또 다른 이유 중의 하나이다.
내가 생가하는 농업은 여러 직업들 가운데 가장 흥미롭고 무궁한 발전을 할 수 있으며 인간으로 태어났다면 한 번쯤은 인생을 걸어볼 만한 사업인 것 같다. 자라면서 보고, 느끼고 한 것들이 자연스레 더욱 관심이 많아 이런 생가을 한 것 같다. 그래서 항아버지, 아버지 눈으로 보시기에 아직 어린 나지만 나의 어린 시점으로 보았을 때 어른들의 행동에 불만을 가진 것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안만 시대가 흘러 농약이 좋아도 너무과다 사용하여 땅 속의 미생물들을 죽이고 2중~3중으로 오염시키니 환장하겠다. 수경 재배, 무기 농재배니 한답시고 Tv에서 본 적이 있지만 특히 일부 지역인 것이다. 아직 전국적으로 확산 되지 않아 보급이 덜 된듯하다. 그리고 비닐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 뉴스에서도 방영 되었듯이 처리 문제가 골치다. 태우기에도 모자라 차가 다니는 길가에 방칳래두니 얼마나 무지한지 모른다. 농민 탓만이 아닌 정부의 책임도 크다고 본다. 이 비닐이라는 게 재활용하기 힘든 것 중의 하니인데 다른 방법을 고안해서 처리 문제가 말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가장 나로금하여 답답하고 분통 터지게 하는 것이 '우물 안 개구리'처럼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를 꺼려 하신다는 점이다. 눈치껏 옆 집이 뭐가 좋고 어떻게 하면 농사가 잘 된다고하면 남 따라 가는 것이다. 이래서 무슨 발전이 있을 것이며 전면 수입산 개방에 대처를할 것인가 말이다. 실패가 있기에 성공이 있다는 걸 아시는 분들이 보수적인 성향을 지니시니 '우물 안 개구리'가 따로 없는 것이다. 21세기는 지식.정보화 사회인데 농촌에도 컴퓨터로써 모든 작업이 이루어 질 것인데 인터넷 보급률도 많이 낮은게 사실이다. 정부에서 이런 것들을 전국적으로 보안해주어 농업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좋겠다.
내가 경영인이 되어 45년의 노력으로 장생 도라지를 탄생시킨 이승호 회장님처럼 집념을 가지고 연구해 세계 시장으로 소비시킬 수있는 작물을 개발하고 존경받는 박사가 되고 싶다. 그래서 우리 농촌을 이끌어 가는 선구자가되어 지금 부터 하나 하나 배워가는 젊은 농업 경영인이 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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