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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대회를 바라보면서(선배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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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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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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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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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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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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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에 글쓰기가 두렵고 민망하기도 하여서 망설였지만 그래도 쓰지 않는 것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에 글을 써 봅니다.
노동자로 살아가면서 출근 전에 잠깐의 짬을 내서 쓰는 거라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저의 뜻을 조금이나마 밝히고 싶어서 적어 봅니다. 우선 4-H회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들을 평가하고 격려하기위한 자리라고 알고 있습니다.정말 좋은 뜻이고 활성화해서 경진대회가 잘 진행되고 마무리 잘 되었으면 합니다.
조금은 생뚱맞고 잔치 분위를 해친 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경진대회를 꼭 관에서 주최와 주관을 하고 해야만 하는가.....다른 방법은 없는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현역중앙임원으로 참여할 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많은 부분 진흥청과의 갈등도 겪어 봤습니다. 그럴 때마다 가장 크게 부딪히는 문제는 대회를 진행할 수 있는 재정적문제와 대회 준비인력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학습단체라는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아마 이번 경진대회도 많은 부분들에서 삐걱거림이 있을 걸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41회를 치르면서 큰 불상사는 없었기에 안심은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경진대회는 회원들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고 자축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경진대회가 꼭 관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되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타자 실력과 시간적으로 부족함이 많아 이만 줄이겠습니다. 다른 의견이나 비판 또는 독설이라도 좋으니 저에게 보여주시면 고맙겠습니다.언제 기회가 주어진다면 진지한 토론이나 여기에 댓글방식으로 논의를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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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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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회원이나 세월을지나온 선배님들의 생각이 같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너무 옳으시고 지당하신 의견이라 생각합니다. 역대 선배님들이 이제는 토론하고 연구 개발하여 후배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모임으로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경진대회때 뵙겠습니다.
[2007-09-07 오후 9: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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