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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년이 되면서 기다리는 것들...
작성자 주지민 조회 2442 등록일 200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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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 것들


 


색깔 진한 사람보다는


항상 챙겨주는 은근한 친구의 눈웃음을


더 그리워 하며


 


바보같이 우울할 때면


그 친구의 눈웃음이 그리워 전화를 합니다.


 


눈만 뜨면 만나지 못해도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 하기 좋아하고


늘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을 못해도


그것이 사랑이라는 걸 우리는 압니다.


 


우울한 날은 괜스레


차 한잔 나누고 싶어하며


할 이야기도 별로 없으면서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 합니다.


 


말 없는


차 한잔에서도


좋아하는 건지


사랑하는 건지 읽을 수 있고


 


물어 보지


않을 수도 있으며


모른척 그냥 넘어갈 수도 있고


아는 척하고 달릴 줄도 압니다.


 


참을 줄도 알고


숨길 줄도 알며 모든 것들을 알면서


은근히 숨겨줄 줄도 압니다.


 


중년이 되면


이런 것들을  더 그리워 합니다.


 


-좋은글 중에서-





주지민 ㅎㅎ 고맙습니다. 일차로 의사표시했다가 절대안된다고 혼만 났지요. 헌데말입니다.
장시간 끌다보니 아이들에게 미안한 맘이 앞서서 그리고 선생이 그런다고 하니 선생아닌상태에서라도 끝까지 흑백을 가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더 기고만장하여서 날 고연넘으로 만들면서 돌아다니고 건전한 건의사항도 오히려 옥니를 부리면서 우리 지도교사협의회를 더욱 이간질 시키고 그리 행동함은 용서가 안되네요. [2007-09-02 오전 10:37:23]
민경숙 승진은 조금 늦게 하면 된다는 생각, 그 사건 뒤로 전교조회원도 탈퇴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행복하지요..승진해서 올라가는 지도자 자리는 외로운 것이고,,,,그런데 샘은 너무 지나치지는 마세요..사직서를 쓴다거나하는 극한 상황은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건강에 해롭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단어 " 용서 "라는 단어를 기억하시고 화를 거두시고 접으세요..저와 동갑이던데요...생일은 제가 더 빠를 것입니다.1월달 이라서....회장님쪽도 많이 반성하고 있을 것입니다. 4-H 교사들 모두들 마음일 것입니다.
선생님 같으신 분이 4-H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청소년 발전을 위해서 꼭 계셔야 합니다.
죄송합니다 [2007-08-30 오후 11:32:34]
민경숙 저도 정말로 보기 싫은 정년을 2년 앞 둔 전교조샘과 대판과 싸우고나서 한바탕 언쟁을 나우고 나서 여러샘들이 시원하게 잘했다. 하면서 달래고 했지만 화가 안풀려서 전교조 사무실에 전화해 우리학교 이런 선생님때문에 참교육을 하는 전교조가 욕먹는다고 하고 전교조사이트에 그내용을 자세히 올려 많은 전교조샘들 보도록 했고 ,,그 해. 2004년 본교가 교육부지정 연구학교였는데 승진에 꼭 필요한 점수였는데 참여하지 않겟다고 했고, 교장샘을 포함 모든 샘들이 꼭 연구학교에 참여해라 했는데 꼴보기 싫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더라고요..저의 삶에서 승진에 필요한 점수를 잃기도 했지만 결코 결코 후회하지 않습니다. [2007-08-30 오후 11:22:41]
주지민 ㅋㅋ 옥니부린 님은 손해를 본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 그간의 경험으로보아서 이번에도 틀림없는 저의 삶에서 많이 잃는 것도 있겠지만 결코 그냥 넘길일은 아니지요. 겉만 청소년육성단체라하고 이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뱃속만 챙기려하는 것을 확인한 이상 내 삶의 방향이 뒤틀린다할지라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음을 님들이 이해하시기에는 넘 어리섞다하시겠지요. 그러나 저의 삶 자체가 한번도 불의를 보고 지나치지못해고 아직은 정신이 살아 있기에 마지막 몸담은 단체를 와해하는 우를 범할지라도 옥니를 부리려합니다. 용서하소서 글구 감사합니다. [2007-08-29 오후 9:18:32]
민경숙 저도 옥니 부릴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섭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때로는 옥니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살아남기 위해서..살려내기 위해서는..사명감이 필요할 때는 누군가가 나서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썩은 곳을 도려내지 못하고 곪고 터져서야 후회합니다. 뒷에서 흉만 볼 것이 아니라 용감하게 도전해야 합니다. 그래야지 우리 사회가 발전이 되고 행복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눈감아 주는, 못 본체하는 비양심가가 되어서는 아니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정의는 밝혀지고 진실은 알게; 되닌까요... [2007-08-29 오후 8:35:52]
주지민 50을 넘긴 선생님께서는 아직도 꿈많은 소녀처럼 순수하시고 항상 입가에 미소를 띄고 계시는 모습에서 여유로움이 묻어납니다. 1년전 아니 몇달 전까지만에도 저도 항상 그리 살았다고 자부하였는데 이제는 옥니만 부리는 님으로 전락하고 말았나봅니다. 뜻깊은 연수와 만남이었다하니 4-H회가 아직 희망은 있겠다싶군요 좋은 날 뵙겠습니다. [2007-08-25 오후 1:33:35]
민경숙 시가 가슴속에 와 닿습니다. 작년 중앙경진대회에서 샘을 보고 4-H 선생님들이 모두가 열심히 하시구나 하고 반성했습니다. 인터넷 영동고등학교(?)든가로 기억하는데 야생화를 열심히 가꾸고 사진도 찍어서 파워포인트로 보여주시는 것은 감동 그 자체 였답니다.저도 내년에는 학교에 야생화화단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이번 직무연수 기간에 박수호반장님으로부터 배웠습니다. 모르면 선생님께 질문하겠습니다.[ [2007-08-18 오후 11: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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