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글쓰기 목록
제목 작은 학교.......
작성자 박원일 조회 2037 등록일 2007.10.04
파일
저번주 일요일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이 함께 모여 축구를 하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서귀포에 있는 초등학교 거의 대부분의 운동회 준비로 인해

운동장을 쓸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찾다 찾다~! 찾은 운동장 저희모교인 서귀포초등

학교 였습니다... 가만히 생각 하니 ...저에 어릴적 학교에서 뛰어 놀던 생각이 났습니

다. 기억이 가물 가물 ........ 기억이 새록새록 났습니다 ㅋ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선 처음으로 운동장에 발을 내딛어 봤습니다

초등학교때는 정말 어렵게 점프해서 잡던 철봉도 오늘은 선 자세에서 잡아서 정말 웃

음이 밖에 안 나왔습니다~! 운동장에기구란 기구는 다 해봤습니다 계속 웃었습니다

어이가 없기보단~! 제가 어릴적 뛰어 놀던 운동장에서 옛기억을 떠 올리며 했다고 생

각 하니 웃음 밖에 안나왔습니다.

어렸을땐~! 정말 이지 진짜 컸던 학교 였는데 .. 지금은 작은 학교가 되어 버렸네요.

잠시 생각에 또 잠겼습니다. 운동장에서 싸우던 친구,공부하다 걸려서 교실 밖에서 벌

받던 생각, 운동장에서 술래 잡기 등등............

운동회때 청군이겨라 백군이겨라 좋은친구, 무서운선생님 등등등 모든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이건 모두 ~! !!! 세월이 그만큼 흘렀으니까~!

생각이 나는건 아닐지 생각 해봅니다.

아마 10년후에 다시 찾게 되면 더욱 감회가 새롭게 다가올것 같았습니다.

갑자기 옛 가수 박지원에 10년후에 란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

10년후에 나의 모습을 그리는 그런 노래인데요 정말 좋습니다 ㅋ

한번쯤 옛 향수를 기억하며 지내는 하룬 어떨까요?

낼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박원일 남부회장님도 언제나 화이팅~~! [2007-10-05 오전 11:01:58]
전영석 옛추억들이 가는곳마다 장독대에 장이 숙성하듯이 폴폴 피어나는 것을 느끼는 당신.................낙엽을 떨구는 가을도 타고 , 계란한판도 멀지 않았고 행복이란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작은 행복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크나큰 행복이아닐까? 언제나 홧팅 [2007-10-04 오후 4:50:26]
 

간단의견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파일
9146 사랑하는 4-h 형제들에게....[6] 남복희 2007.11.07 1951
9126 요즘 자꾸 뜸해짐니다.[8] 임용민 2007.10.30 1764
9103 [공지]2008 선거직 임원 입후보 등록 ..[10] 주승균 2007.10.22 1940
9099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22] 이형만 2007.10.22 2076
9097 그냥 넌센스...[17] 임용민 2007.10.22 2106
9087 고인의 명복을 빌며....[21] 강인석 2007.10.17 2354
9075 10년후...에..[2] 박원일 2007.10.09 2175
9074 저는 제비 입니다...........ㅋ[3] 박원일 2007.10.09 2147
9067 임원회의및 지도교사협의회와의 간담회 알림[2] 전영석 2007.10.04 2191
9065 작은 학교.......[2] 박원일 2007.10.04 2037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마지막
 

(우) 05269 서울특별시 강동구 동남로73길 31(명일동 48-1) Tel : 02)1533-4220 / FAX : 02)428-0455 Copyright(c) 2005 Korea 4-H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For Questions 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