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일요일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이 함께 모여 축구를 하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서귀포에 있는 초등학교 거의 대부분의 운동회 준비로 인해
운동장을 쓸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찾다 찾다~! 찾은 운동장 저희모교인 서귀포초등
학교 였습니다... 가만히 생각 하니 ...저에 어릴적 학교에서 뛰어 놀던 생각이 났습니
다. 기억이 가물 가물 ........ 기억이 새록새록 났습니다 ㅋ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선 처음으로 운동장에 발을 내딛어 봤습니다
초등학교때는 정말 어렵게 점프해서 잡던 철봉도 오늘은 선 자세에서 잡아서 정말 웃
음이 밖에 안 나왔습니다~! 운동장에기구란 기구는 다 해봤습니다 계속 웃었습니다
어이가 없기보단~! 제가 어릴적 뛰어 놀던 운동장에서 옛기억을 떠 올리며 했다고 생
각 하니 웃음 밖에 안나왔습니다.
어렸을땐~! 정말 이지 진짜 컸던 학교 였는데 .. 지금은 작은 학교가 되어 버렸네요.
잠시 생각에 또 잠겼습니다. 운동장에서 싸우던 친구,공부하다 걸려서 교실 밖에서 벌
받던 생각, 운동장에서 술래 잡기 등등............ 운동회때 청군이겨라 백군이겨라 좋은친구, 무서운선생님 등등등 모든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이건 모두 ~! !!! 세월이 그만큼 흘렀으니까~!
생각이 나는건 아닐지 생각 해봅니다.
아마 10년후에 다시 찾게 되면 더욱 감회가 새롭게 다가올것 같았습니다.
갑자기 옛 가수 박지원에 10년후에 란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
10년후에 나의 모습을 그리는 그런 노래인데요 정말 좋습니다 ㅋ
한번쯤 옛 향수를 기억하며 지내는 하룬 어떨까요?
낼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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