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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드뎌 때가 되었도다.
작성자 주지민 조회 2919 등록일 200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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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 삶의 변화를 주기위한 땅을 장만하다......^^





어제는 학교 축제시에 숯부작과 국화 목부작을 전시를 하여 호평을 받았다. 

꽃이 피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을....




나는 참으로 욕심이 많은가봅니다.

오늘은 개천절입니다.

며칠전 땅을 구입하기로 마음먹고 찾아나선 지

한달만에 내가 원하는 땅을 만났습니다.




15년동안이나 경작을 안한 유휴지라서 일거리가 참으로 많을 듯 합니다.

그래도 원래 창조적인 것을 좋아하는 지라서 내가 다시 꾸며보려고

과감히 계약금 왕창주고 샀습니다. 취소못하도록ㅋㅋㅋ.






지목이 답이지만 그저 잡목이 무성한 볼썽사나운 다랭이 논의 모습입니다.

2천 5백평이라하는데 꽤나 기다랐습니다.

한 계곡아래에서 저 멀리 보이는 끝까지인데 이천오백평이 이리 긴지

처음 알았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계곡에 물이 있고 그런대로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끊임없이

흐르는 물이 있어 너무나 마음에 들어 한번 보고 계약을 하였습니다.

틀림없이 3년만 지나면 천지가 개벽하듯 상전벽해를 이룰것입니다.^^*



주변엔 저수지가 있어서 경관이 넘 아름답고 원앙의 보금자리라서

논산시에서 보호하고 있고

호남고속도로 TG에서 5분거리의 교통도 괜찮은 편이랍니다.





저수지에서 바라다보이는 곳이 앞으로의 내 삶의 터전이 될

논산시 가야곡면전경입니다.

시선 끝자락이 호남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요구르트공장이 보입니다.

상춘지절엔 딸기축제, 양촌 곶감축제 등에 많은 분들이 지나가실터인데

울님들 생각이 나시거든 들려주시라여. 아직은 미흡하지만 운치좋은 곳에

터잡고 준비해놓으렵니다.



저수지 주변엔 공원을 만들어져있고 운동기구도 놓였네요.

인근엔 볼거리, 먹거리도 꽤 있답니다.

고려시대의 은진 미륵이 있고, 황산벌전투의 계백장군 묘역과 군사박물관,

성삼문묘역, 가야곡왕주, 탑정저수지의 붕어찜도 맛나고요.

대둔산과 계룡산등 넘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서 내 준비하는 동안도

별 어려움이 없이 넉넉함이 있을 듯하오이다.




오늘은 개천절이라서 일찍이 일어나서

김밥천국에 가서 김밥을 사서 들고 약속의 땅으로 50분 걸려서 달려갔다가

이리저리 살펴보고 사진도 찍고 밤도 줍고 으름도 따고 돌아오는 길에

옛 동료샘의 농장에 들려 호박잎과 애호박을 하나 따서 집에 돌아오니

벌써 해가 넘었더이다.

이제는 두렵지도 않고 다시 태어난 기분입니다.

10월은 제겐 의미있는 달입니다.

이제 기나긴 터널을 지나

저 멀리 햇살이 비추이니 일방적인 약속일지라도 결행에 옮겨보렵니다.

그동안 저로 인해 애간장을 끓던 동료샘들에게 죄송하고

님들의 행운과 건승을 빌어봅니다.


본부 회장님은 아직도 심각한 사태를 모르고 의기양양합니다.

나이를 드시다보니 이제는 명예도 다 버리신 모양입니다.

추한 뒷모습을 보여선 안되는데 적어도 제자를 많이 두신

교수님께서는....

순진한 나를 이렇게 만드는 것도 본부의 한계일겝니다.

부디 잘 준비하여서 후학지도에는 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랍니다. 그간의 정리로 마지막 부탁드립니다.

2007년 개천절 저녁에 어리석은 넘이....












주지민 간담회 불참하려했지만 반드시 참석을 하겠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시간 상으로 어려운 시간이 되시겠지만 늦게라도 참석하시면 고맙겠습니다. 아마도 간담회 내용은 그동안 제가 게시판에서 주장하였던 내용이 주가 될 듯싶어서 제가 불참한다는 것이 예의가 아닌듯싶네요. 바쁘시겠지만 선생님들이 많이 참석하시어 후배들에게 본이 되고 옳고 그름이 무엇인지 혹여 제가 조직의 발전에 잘못하는 점이 무엇인지도 깨우쳐주시기를 바랍니다.
선생님들은 혼선이 있겠지요? 한편에선 무리하지말라하고 한편에선 꼭 참석해달라하시니 참으로 어이가 없으실 듯합니다. 마지막 선생님들의 애정어림으로 참석해주시길 앙망하나이다. [2007-10-08 오후 12:02:29]
주지민 금요일엔 님들의 사업에 충실하시고 큰 기대를 하지 말아요. 저는 마지막 학기의 학교업무가 바빠서 참석이 어려울 듯합니다. 전화까지주시고 애를 많이 쓰시는데 내가 몽니만 부리는 듯하여 미안하오이다. 허지만 단 1년을 활동해도 정체성이 바르고 올바른 님들과 신바람나는 활동을 해야되지 않겠는지요. 암튼 임회장께 고맙고 오히려 내가 많이 배웁니다만 이번 일만큼은 헛수고인듯합니다. 천재로 수많은 이들이 마음아파하고 삶에 허덕이는데 난 힘이 되지 못하고 오늘도 온통머리속엔 나 땜에 좋을 님들도 있지만 본부 회장밑에서 일하는 중견 및 젊은이들만 더 고생하겠다싶으니 그점이 마음이 걸리지만 주군을 잘못만난 것 어찌하겠소. [2007-10-07 오후 5:17:42]
주지민 이런일에 제자가 스승?을, 또한 같은 선생님끼리 할 수도 없지않소이까? 임회장께서 어렵게 자리를 만드신 모양이지만 결과는 뻔하고 님의 마음의 상처만 받습니다. 법인단체로 법인 이사들의 친목내지 위치만 생각하는 본부의 사무국수장의 태도에서도 희망은 없다고 봅니다. 그저 잘못된 것은 매스를 대서 조금 뒷거름쳐지는 한이 있다하더라도 떳떳한 한국4-H후원회로 하고싶은 마음입니다. 시험출제를 다하면 한번 더 진흥청 관계국에 그간의 질의 답변과 제가알고 있는 사실을 토대로 다시 질의는 해본다음에 그 답변후에 이달 말에 결행하겠습니다. 외부기관에 의지하기전 감독기관에 한번은 기회를 줘야되겠기에 이번주 질의서 보내고.. [2007-10-07 오후 5:07:57]
주지민 임회장님 내 혼자라야 됩니다. 중앙연합회원중에는 회장님 제자분들이 있을터이고 지도교사협의회는 명색이 선생님이라서, 본부직원은 밥줄이니 숙일 수밖에 달리...허니 내 혼자라도 잘못된 점을 기관에 고발하여 순수단체로 돌려놓아야한다생각하니 내 본분의 신분으론 선량한 선생님들 욕보일게고 허니 내 자연인신분으로 그리고 자유로운 몸으로 기관에 들랑거리면서 옳고그름을 가려보려하니 누구한테도 도움을 청할 수가 없구랴. 또한 애매한 님들만 귀찮게 하여 미안하지만 그 미안함을 내 직을 던져서 용서를 빌고라도 반드시 청부출연금에 의존하는 법인체장이 마치 개인의 것인양하는 태도에 그간 잘못 운영한 것을 되돌려놓겠습니다. [2007-10-07 오후 4:56:05]
김신년 먼저 전망 멋있고 좋은 땅을 구입하셔서 축하드립니다. 지역 행사와 시험출제 관계로 오랜만에 들어와서 소식 알게 되었습니다. 국화 참 멋있게 잘 길러셨네요. 우리도 20일 개성인삼 축제 행사장에 전시하려 하는데 이제 갖 꽃 망울만 올라와서 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구입하신 땅 너무 멋있어 보여요. 언제 시간내서 술사들고 구경가겠습니다, 땅이 넓어 내년 부터는 일거리가 많으실 것 갔습니다. 멋있게 잘 꾸밀 것이라 기대됩니다. [2007-10-06 오후 10:21:50]
임용민 몇일 바빠서 오늘 글을 읽게되었는데 왠지모르는 불안감과 저희때문에 선생님의 희생이 너무나 큰것같아 뭐라 드릴말씀이 없습니다.주제넘는 이야기를 몇글자 적었음니다만 부디용서하여주시고 나중에라도 선생님의 가르침을 배운 후배와 자리를 함께할수있는 기회가 온다면 꼭 저희도 그 후배들이 본받을수있는 선배가 될수있도록 모범적인 행동과 아름다운 모습만 기억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안좋은 일은 혼자안고가실 생각은 절대로 하지마시고 좋은것을 더욱좋게 실천으로 배우는 4-H인이 될수있도록 함께해요선생님... [2007-10-06 오전 1:39:06]
임용민 존경하는 선생님 너무나 아름답고 평화로워 보이는 소중한 땅인것 같습니다.허나 한편으로는 왠지 선생님의 깊은 생각이 선생님 개인에게는 말할수없는 고통과 외로움이 함께하는 결단일거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4-H를 사랑하고 대를 위하여 선생님 한몸 희생하는것도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하 시겠지만 진짜 보람있는 일은 선생님에 깊은뜻을 배우고 선생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있는 제자들이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부디 지금 준비하고있는 아름다운 꿈들이 부업으로 키워져 가고 본업은 우리 후배들이 올바르게 성장할수 있도록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계속 유지해주실거라고 믿습니다. [2007-10-06 오전 1:28:18]
주지민 4-H담당 떠나고나서 한동안 소원하더니만 다녀갔군요. 김선생과 다시 함 뭉쳐서 도와주면 아마도 전국명소가 되겠죠?ㅎㅎ 멀잖아 5년내로 원두막이던 방가로든 어떤 형태로든 자리잡히겠지요. 그 땐 뜻을 함께하는 이들이 다시 뭉쳐볼까요? [2007-10-05 오후 9:14:41]
이종무 멋집니다. 혹시 저 민박할 수 있는 원두막도 있음... [2007-10-05 오후 6:05:39]
김춘수 그 때의 의미는? 아무튼 주지민 선생님께서 무엇을 하든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신다면 저는 무조건 환영입니다~ 2천5백평이라 허리가 고생하겠네요..힘내시고여..생각하고자 하시는 꿈의 터 가꾸시길 바라며 잘 해내시리라 전 믿습니다 저에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는 연락주십시요..화이팅! [2007-10-05 오후 5:10:05]
주지민 모든분들에게 개방하고 환영합니다. 우선은 정확하게 측량하고 정지작업을 한다음에 이쁘게 꾸면서 인근 학생들 소풍장소로 만들겝니다. 물론 농지엔 조경수도 심고 농사도 짓고 보금자리 터닦은 다음엔 그림같은 집도 ㅋㅋㅋ 짐부터 야생화꽃씨좀 모아야됩니다. 계단식이라서 엄청 많은 양과 다양한 꽃씨가 필요합니다 주변에서 좀 도와주시면 고맙지요 명찰도 함께 붙여놓지요 기증자 혹은 산지 등등. 암튼 4-H 푸른동산과 나의 삶에 터전으로 잘 꾸며보랍니다. [2007-10-05 오후 4:34:00]
박영희 대단한 결심을 하셨습니다. 제 고향 금산에도 값싸고 경치좋은 곳 많은데 그곳은 더 좋네요. 저도 한변 초대해 주시면 야생화좀 가지고 가겠습니다. [2007-10-05 오후 3:21:14]
이종우 마음이 뿌듯하겠습니다. 그 땅에서 이룰 작품을 생각하니 나역시 마음이 설레내요. 고생 많으시겠네요. 언제 한번 위문 가리다. 항상 건강 하세요. [2007-10-05 오전 7:53:08]
주지민 감사합니다. 지금은 매우 황량한데 잘 다듬으면 작품이 나올듯싶네요. 님의 고향만큼은 못되지만 내 남은 여생에 혼신의 힘을 쏟아보렵니다. [2007-10-04 오전 10:02:32]
백수근 이천오백평이나되는 대지를 구입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아름답고 멋진 계곡이라하니 더욱 축하를 드려야겠지요. 아무튼 선생님 뜻대로 잘 가꾸어 보세요. 한번 놀러 가겠습니다. [2007-10-04 오전 8: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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