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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사화라는 꽃을 아시나요?? 지금 한참 피었다가 지고 있는 꽃인데.. 일명 꽃무릇이라고도 합니다.
작성자 민경숙 조회 2801 등록일 2007.09.30
파일 고창 선운사 - 상사화.jpg (416.53KB)
♡♣ 상사화 전설 ♣♡

상사화는 나팔꽃과 같이 몇 안되는
남자가 죽어 환생한 꽃이랍니다

옛날 한 마을에 너무나
사랑하는 부부가 아이가
없어 간절히 소망한 가운데
늦게야 태어난 아이가
딸이였다 합니다

고명딸로 태어난 아이는
부모님에 대한 효성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 이쁨은
온 마을에 자랑으로
소문이 자자했답니다

그러다 아버님이 병이들어
돌아 가시어서 극락왕생하시라며
백일동안 탑돌이를 하였는데
처녀를 지켜 보는 사람이 있었으니
큰 스님 시중드는 스님이였으니

누가 볼세라... 마음을 틀킬세라...
안절 부절 두근반 세근반
분홍으로 물들어 감이 하도
애절한 가운데 말 한마디 못하고
어느듯 백일은 다가왔으니

불공을 마치고 처녀가
집으로 돌아 가던 날 스님은
절 뒷 언덕에서 하염없이 그리워하다
그만 그날부터 시름 시름 앓기 시작하여
운명을 달리 했다 합니다

그 다음해 봄 절가에 곱게 핀
한 송이 꽃이 그 스님의 무덤 옆이라

언제나 잎이 먼저 나고 잎이
말라 스러져야 꽃대가 쑥~하고
올라와서는 연보라 꽃송이를
고개가 무겁게 피었던지라
이름하여 상사화라 한답니다

세속의 여인을 사랑하여
말 한마디 못한 그 스님의 애절함이...

그래서 "이룰수 없는 사랑"이
꽃말이라 합니다

이 꽃은 고창 선운사와 영광 용천사, 불갑사 절에 엄청 멋있게 피어있습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멋진 여행 코스를 알려 드리자면

고창 선운사 상사화 보고 - 구시포 해수찜 - 중간에 주변 메밀밭 구경 -
영광 불갑사와 용천사 상사화 즐감하시고 - 집에 오시면 됩니다요...

제가 사진을 넣어서 편집하는 테그를 잊어버렸습니다.
테그는 오랬동안 안쓰면 잊어버려요ㅛ.
제머리가 조금 딸려요.ㅋㅋㅋ

상사화라는 꽃을 아시나요??
지금 한참 피었다가 지고 있는 꽃인데.. 일명 꽃무릇이라고도 합니다.

상사화 꽃 사진은 첨부파일 열어 보세요^^


- 이제 좀 쉬세요! -

그대는 표면에서부터 휴식해야 한다.
휴식의 첫 단계는 육체다.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목, 머리, 다리 등 몸의 어떤 부분에 긴장이
쌓여 있는지 찾아보라.
그 부분을 의식적으로 휴식하게 하라.
그 부분에게 사랑스럽게 이렇게 말하라.
"휴식해!"

- 오쇼 라즈니쉬의
《라즈니쉬의 명상건강》중에서 -


* 육체를 잘 다스려야 합니다.
아니, 잘 관리해야 합니다.
그 누구든지 육체 관리를 소홀히 하면
불원간 큰 낭패를 보게 됩니다.
육체 관리의 첫 단계는 휴식입니다.
몸만 쉬는 것이 아니고
마음까지 함께 쉬는 것입니다.
이제 좀 쉬세요!


- 씨앗 뿌리기 -

매일매일 정성껏 씨앗을 뿌리다 보면,
오늘 거두는 열매도 있고

내일 거두는 열매도 있기 마련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씨앗을 뿌리는 것이다.

매일 두 개의 씨앗을 뿌리고
하나의 열매를 거두면, 점점 수확은 늘어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1개를 뿌리고 1개를 거두거나,
0.5개를 뿌리고 1개를 거두는 욕심을 부리면,
금방 바닥이 드러나고 더 이상
수확을 할 수 없다.

- 김성오의 《 육일약국 갑시다 》 중에서 -


* 중요한 것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기대하며, 바라보며, 긍정하며 씨앗을 심을 때,
절대로 불가능할 것 같은 일도 일어나고,
놀라운 성공의 결과도 쌓이게 됩니다.


하나를 한 순간 백개로 만드는 건 어렵지만
하나를 둘로 만드는 것은 할 수 있습니다.
날마다 정성껏 씨앗을 뿌리다보면
꿈너머꿈이 현실이 됩니다.

오늘도 꿈너머꿈을 꿈꾸며
씨앗을 심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라 -

친구와 저녁을 먹게 되면
당신이 먹고 싶은 것을 고집하지 말고,
친구가 가자는 식당으로 향하라.
나중에 입장이 바뀌게 될지도 모른다.
그때 빙긋이 웃고 맛있게 먹으면 된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이렇게 할 수 있다면,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할 수 있다면, 둘은 좀더 가까워질 것이다.

- 에크낫 이스워런의
《 인생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중에서 -


* '지혜로운 사람'의 길을 일러주는 말입니다.
사랑의 길목에서, 인간관계,
직장생활, 여행과 삶의 여정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먼저 앞세우다 보면 다툼이 일고
갈등이 생기고 급기야 갈라서 버리기도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잠시 내려놓고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따라 기꺼이 함께 하다 보면
사랑도 깊어지고 또 다른 새로운 세상도 만나게 됩니다.
백수근 제가 받아쓰기 실력이 없어서... [2007-10-10 오전 9:52:51]
서금석 불쑥 들어와 실례합니다.백수근선생님 오타인 것 같네요.꽃무릇이라고도 하지요.고창 선운사도 좋지요.실례했습니다. [2007-10-04 오전 7:15:02]
백수근 석산이라고 배웠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꽃무릎이라고도하네요. 영광 불갑사가 참으로 장관이지요. 9월에 한번 가 보세요. 꼭 추천합니다. [2007-09-30 오후 5: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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