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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박죽
작성자 이종무 조회 2302 등록일 200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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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에 학교 울타리 밑에 뉴질랜드산 단호박을 4곳 심었습니다.
거름도 주고 했더니 줄기가 하늘 모르고 올라갔습니다.
이상한 것은 단호박을 심었는데
같은 줄기에 누렁딩이(경상도말)와 파란 호박이 함께 열렸다는 것입니다.
15개 정도 열렸는데, 교장선생님 하나 드리고
학교 부근에서 자취 하시는 선생님 하나 드리고
선생님 중에 사모님이 약하신다 해서 하나 드리고
나머지 학교 영양사에게 선생님들 점심 특선으로 호박 범벅을 한 번
합시다 했더니 드디어 오늘 나왔습니다.
모두들 잘 먹었다고 인사가 대단합니다.
잘 드셨다니 덩달아 기분도 좋습니다.
4-H 학생들이 그간 물도 주고 관리도 했는데
정작 아이들 몫은 양이 적어 돌아가지 않아서 좀 미안했지만
다른 선생님들께서 다시 한번 4-H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내년에는 더 많이 심어볼까 합니다.
울산 홍명고 이종무
민경숙 저도 내년에는 단호박을 심어볼까요^^ 좋은 일 하면 좋쟌아요....이정근샘처럼.... [2007-09-30 오후 3:23:00]
백수근 모두들 즐거워하시는 모습 눈에 선합니다. 호박키우시너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무국장 백수근 [2007-09-17 오후 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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