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신문'이 4월1일부터 농촌문화신문으로 이름이 바뀐다는 사실은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신문이라는 것이 작은 매체의 하나로 서로의 모르는 소식들을 알고 전하는 것입니다. 그런 신문이 이름이 바뀐다고 해서 그런 사실들을 알리지 못 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순간부터의 우리의 신문이라고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읽었던 신문이 5분만이면 읽어버리는 신문이 되어서 무척이나 가슴아프답니다.
그런 4-H신문을 더욱 알차게 꾸며 4-H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먼저 볼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알리려고 하기 보다는 이름을 바꾸고, 사이즈를 대판으로 늘리고 유료화를 하면 누가 신문을 보고 공감을 할 것이며 발전을 위함이라기보다는 자기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름을 바꾸지 않을 때까지 저희 회원들은 불매운동을 할 것입니다. 하루 빨리 우리의 신문이 주인을 찾을 수 있도록 중앙4-H연합회를 비롯하여 모두회원님들이 힘을 쓸 때라 생각합니다. 모두들 4-H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이나 이번일에 모두들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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