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례정보산업고등학교 지도교사 박영희 입니다.
얻그제 세봄을 맞이하여 야생화에 물을 주는데 한쪽 구석에 있는 자그만 노루귀 꽃이 하얗게 피었더군요.
겨우내 추위를 이겨내더니 반갑게 새봄을 맞이하여 예쁜 꽃을 선물한거죠.
우리 학교도 이제 새로운 새내기들을 선발하고 올해도 학교4-H를 뿌리 내리기 위한 준비작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일요일을 맞이하여 당고개 너머 주말농장을 다녀왔습니다. 벌써 3년째 하는 주말농장이라서 올해는 주인아저씨께서 30여평을 분양해줘서 "위례4-H" 팻말을 박고 고랑을 일구어 놨습니다. 4월 첫째주에 상추와 각종 씨앗을 심을 예정입니다. 천애재할원 봉사활동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노원구 사회복지과에서 장애인 특별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데 저희 위례4-H에서는 게이트볼과 탁구를 맡아서 장애인들에게 여가시간을 건전하게 할용하게 하고 장애인과 학생들이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갖게됩니다. 물론 예전에 해오던 봉사활동도 계속 합니다.
올해는 신입회원들이 많이 모여서 새 식구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보려고 합니다.
계속 지켜보시고 격려 부탁드립니다.
위례4-H 지도교사 이규정, 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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