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어쩜 우연히 복권당첨 되는거랑 기분이 같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금전적인 여유는 없을지라도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정해진게 아니라 우연히 만나 좋은 사람인걸 알게 되면 마음이 얼마나 따뜻해 지는지 한번쯤은 다 경험해 봤겠지요.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 마음을 비워놓고 기다린다면 쉬이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테지만 그 마음하나 비우지 못해 좋은 사람이 다가서지도 못하게 한다면 그것만큼 안타까운 일도 없을 듯 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사람이 좋은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설령 그렇대도 사람을 만나는 일을 저만치 놓고 보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누구나 마음을 열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으니까. 좋은 사람을 볼 줄 아는 마음의 안목을 넓히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겠지요. 힘든 일이라 해도, 세상 힘들지 않은 일이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