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홍주)에서는 고령화된 농촌사회의 이웃을 대상
으로 봉사활동을 통하여 살기좋은 사랑의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기 위한
4-H이웃사랑 봉사대 34명을 조직하여 21일 교육을 실시한후 발대식을 갖고
이백면 오촌마을에서 농기계 수리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웃사랑봉사대는 많은 농가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위하여 농기계 수리봉사활
동을 적극 참여함으로써 영농정착의지를 높이고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농번기 농작업실천 3회 및 무연고묘지 벌초작업2회등 총 33회
의 봉사활동을 통하여 이웃을 사랑하는 계기를 조성하고 효친사상함양 및 조
상숭배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 시키는 한편 주민 화합분위기를 조성하여 살기
좋은 고장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한편, 이날 4-H회에서는 부모의사망,질병등으로 인하여 생활여건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 34명에게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쌀 34포
(680Kg,1,400천원상당)을 읍면회장들이 직접방문하여 격려 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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