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 4-H에 들어와서
2002년 3월 9일 토요일과 11일 월요일... 이 두 날을 걸쳐서 경복 여자 산업 고등학교의 4-H의 새 멤버들이 나왔다. 약 5대 1의 경쟁력을 뚫고 합격된 16명의 1학년들과 11명, 14명의 각각 2,3학년 선배님들, 담당 선생님이신 최규진 선생님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된 것은 3월 23일이었다.
우리는 선생님께로부터 4-H 란 무엇이며 어떤 일을 하고 해야되는지 배웠다. 처음에 나는 4-H가 그냥 우리 학교만 있는 써클인 줄 알았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전국에 모두 있다는 말씀하셔서 순간 놀랐었다. 그 말 을 들으니 내가 4-H회원이라니 자부심을 느꼈다.4-H에 대해 알수록 매우 흥미로웠다.
그리고 그 날 선생님께서 1학년 중 기자를 뽑는다고 하셨다. 처음에는 귀찮을 거라고 생각했었지만 그 일을 하면 보람있고 그런 큰 일이 내게 맡겨진다고 생각하니 너무나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선생님께 제가 하겠다고 말씀드렸고, 그래서 그 일이 내게 맡겨진 것이다.
3월 30일 토요일 우리학교 4-H회원들과 선생님께서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이 날에는 4-H활동에 대해서 좀더 말씀해주시고 우리 1학년회원들은 4-H단가를 배웠다.
모두 함께 있었던 시간은 어느새 지나 버렸고 방과 후 우리는 2학년 선배님들과 교육을 더 받았다. 힘들었던 교육시간이 끝나고 선배님들은 깜짝 환영식을 우리들을 위해 열어주셨다.
정말 우리들은 상상도 못했었는데 선배님들께서 열심히 준비해주신 것보고 너무나도 감사했다. 맛있는 과자와 음료수 등을 먹으면서 선배님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이 시간으로 인해 선배님들과 더 한층 더 가까워졌다는 것 도 느낄 수 있었던 정말 소중했던 시간이었다.
인제 우리 1학년 4-H 회원들은 4-H회와 사회와 우리나라를 위하여 머리는 더욱 명석하게 생각하며, 마음은 더욱 크게 충성하며, 손은 더욱 위대하게 봉사하며, 건강은 더욱 좋은 생활을 하기로 맹세하는 4-H의 가르침에 따를 것을 약속한다.
2002.4.3. 경복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4-H 양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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