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소리로 외칩니다..
"4-h.. 영원하여라.."
공설운동장..
역부근..
많은 인파속에서..
저는 보았습니다..
얼마전..
서울역을 나갔었는데요..
이쁜언니들과..
흥겨운 댄스음악..
여기저기 날리는 광고전단..
물론 사람들이 아주 많이 모였습니다..
광고회사측에서는 대성공이라는 뿌듯함을 남겼겠지요..
반면..
서울역안에는..
어느 노인정이나 사회복지에서 나오신분들인지는 잘 몰라두..
열명두 채 되지않은 어르신들이
한손에는 비닐봉지..
다른 한손에는 집개를 들고..
조용히 쓰레기를 줍고 계시더군요..
어르신들께서 줍고 계셨던것은..
다름아닌 밖에서 대성공을 예감한 그 광고선전물들입니다..
누군가는 꼭해야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아무도 모르는것 같아여..
버리는사람이 있으면 줍는사람이 있다는것..
어지르는 사람이 있으면 치우는 사람이 있다는것이여..
저는 여기서 생각하거든요..
행사라하면서..
사진 몇번찍거..
바로 철수하는것이 아닌..
정말..
누군가를 도와준다는 마음..
봉사를 한다는 마음만 먹으면..
우리내 가슴속엔 아마도 평생 기억에 남을듯 싶어여..
결론이여?
아주 잘하셨다구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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