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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다는 것은 그리움 때문인지 모릅니다.
작성자 이춘자 조회 956 등록일 200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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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그리움 때문인지 모릅니다.







들 꽃 향 기













산다는 것은




그리움 때문인지 모릅니다.










어릴적




철없이 뛰놀던




동구 밖 어귀며




봄이면 진달래 지천으로 피고




연분홍 벚꽃이며, 진분홍색 봉숭아꽃이




꽃대궐을 이루던 고향




한 폭의 수채화로 각인 된




그 시절 그 모습이 그립습니다.










책보따리 울러메고




산모퉁이 돌아




학교서 집에 오는길




민들래, 제비꽃 방긋이 웃고




송아지 엄마소가 한가로이




풀 뜯는, 개구리 합창으로




봄이 양지바른 돌담밑에서 졸고 있던




그 시절 그 모습이 그립습니다.










들판에는 자운영이




분홍색 물감을 칠하고




꼴망태 울러메고 소 몰던




내 친구 철이며, 쑥 캐던 순희는




지금쯤 어디서 무엇하는지




그 시절 그 사람이 보고싶습니다.










아! 세월이여




다시는 오지 않을 기억속에




피어나는 그리움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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