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충북영동 인터넷 고등학교에도 어느덧 새로운 봄이 찾아왔다 . 내가 4h와 함께한 봄중 가장 아름답고 여유로워보이는 봄이었다 . 4h와 3년이라는 길것같지만 짧은 시간을 함께하는 동안 나는 많은 것들을 배우고알게돼었다. 이른 아침 새들이 지적이는 소리.. 작은 개울의 물흐르는 소리 ... 오래전 이런것들은 내가 쉽게 지나치던 자연의 소리였다. 하지만 4h와 3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하면서 나는 이것들이 나를 새롭게 만드는 것들이라는 것을 느낄수이었다.4h는 지덕노체를 기본으로 바탕을 만들고 이를 실천하기위해 많은 것들을하고잇다. 나는 4h를 통해 지덕보체는 물론이고 나를 더 어른답게 키워주는 세가지를 배울수잇었다. 그것들중 가장 큰 하나는 우리사람들은 하나라는 것이다. 몇개월전 우리 4h와 장애인들이 함께한 하루가있었다 흔희사람들은 장애인 하면 색안경을 쓰고 피하거나 무시하려는 경향이잇다. 하지만 내가 배운것은 그런것들이 아니였다. 나와 조금은 다른 색을 지닌 장애인들 하지만 우리보다는 깨끗한 영혼을 소유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장애인들과 함께하면서 나는 조금은 부끄럽고 죄스런 느낌을 지니게 되었었다. 나보다 맑고 깨끗한 사람들을 왜 무시하고 짗밝으려 했을 까..... 나는 그들과 함께하면서 우리는 조금은 다르지만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예전에는 피하고 그냥지나치던 보육원과 장애인 보호시설도 이제는 가지말라고 말려도 자주 찾는 편이다 그들과 함께잇으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들의 세상에 동요되때문이다. 4h는 나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는 또다른 배우자가 되었다 . 4h와 함께하면서 배운 또다른 하나는 농부들의 땀과 정성이었다. 우리스스로가 밭을 일구고 씨앗을 뿌리고 가꾸면서 수확하고 이것들을 품에 안기까지 ... 이모든걸 4h와 함께하다보니 나도 어느새 작은 농부가 되어잇었다. 농부들의 중요함과 고마움을 알고 난 나는 우리집 화분에는 지금 작은 토마토 나무를 기르고 있다. 예전의 나였다면 돈을 주고 사먹었을 토마토가 자라는 이유는 자연의 깨끗함과 진실을 알기때문인것같다 . 돌보고 정성을 다한만큼 돌려준다.... 내가 몸으로 체험하고 느끼기 때문에 자연에서 나는 작은 것을 가지고 싶어하는 것 같다. 내 땀방울 하나가 값진 열매하나를 만들수 잇다는 사실이 내게는 신비로운 세상이기 때문이다.
4h가 가르쳐준 것들중 마지막 하나는 사람들은 함께 해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우리 영동 인터넷 고등학교 4h회원들도 작은 일이라 함께한다 학교의 쓰레기 줍기 캠페인 우리 4h분리수거함의 분리수거하기 등 작은 일들까지도 서로에게 미루지 않고 함께 한다. 나무롸 흙은 보이지 않지만 땅속 깊은 곳에서함께 손을 잡고잇고 밤하늘에 떠있는 반달도 보이지않지만 나머지 반쪽이 함께하고잇다 이처럼 우리사람들도 함께 해야 살수잇다는 것이다. 4h활동을 통해 나는 협동이라는 단어의 진짜의미를 알게되었다. 4h는 나를 새롭게 태어나게 만든 것중 가장 큰 역활을 했다. 4h...어쩌면 나에게 지덕노체 보다는 자연속에 살아가는 나를 만들고 싶었는 지도 모른다. 영동 인터넷 고등하교 교정에는 우리 4h가 심어 놓은 꿈들이 이곳저곳에서 피어나 꿈을 날려보내고잇다. 4h의 노력으로 우리는 작년 아름다운 학교 금 상을 차지하기도했고 4h의 활동으로 주위의 가여운 사람들을 더욱더 많이 돌볼수잇었다. 4h의 작은 실천하나하나가 우리 충북영동을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발전시킬것이다. 우리영동 인터넷고 4h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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