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교 새교실 새학기 난 고1학생이다
글쎄 고등학생이 되서 가장 많이 변한것이 뭐냐고 물어 보면
외적인 모습보다는 마음속에 꿈꾸는 것들이 더욱더 커졌다고
할수있다
그중에서도 고등학교 오게되면 제일 하고 싶었던 동아리 활동 이었다 내가 4-h를 들게 된 이유도 나 자신을 위한것이 아닌 남을 위해 봉사하고 싶어서 였다
이렇게 말하면 거창하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tv에서나 신문 대중매체에서 헌신적으로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울컥 한적이 있다 그럴걸 볼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나도 한번 그런기회가 있다면 누구를 위해서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기회가 고등학교에 와서 4-h에 들어서 할수 있게 된것이다
내가 동아리를 들고 처음으로 이번주에 봉사를 했다 그렇다고 정말로 대단한 봉사가 아니라 쓰레기 분리수거 하는 일이었다 우리학교에서는 교실마다 쓰레기를 분리할수 있게 쓰레기통이 따로따로 배치되어 있다
공동생활 하는 만큼 쓰레기 양도 만만치 안았다
캔도 재활용할수 있는것과 할수 없는것들,,
폐종이와 박스는 또 따로., 유리와 나무는 또 따로..
정말로 다양하다 이많은 쓰레기가 우리손을 거쳐서 나온것이다
쓰레기 썩은 냄새가 내 코를 찔렀다 우린 버리기만 했지 이렇게 치운다는 것이 힘든것인지 몰랐다
하지만 깨끗히 치우고 나서 주위환경이 말끔히 정돈이 된것을 보면 내마음까지도 개운해 지는것 같았다
봉사라고 말하기까지는 쑥스러운 일이었다
이보다 더한것도마다 하지 안는 사람들이 있기 떄문이다
앞으로도 우리학교의 4-h는 학교를 위해서 여러 일을 할것이다
나도 그일에 동참할것이다 뿌듯하다는것과 보람을 느낀다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것인지 몰랐다
내가 꿈꾸는 고등학교 생활이 이렇게 보람도 느낄수 있는
뜻깊은 학교 생활 이였으면 한다
새내기의 마음으로 앞으로 3년 내내 열심히 하기로 결심했다
남이 봐주기를 바라는것보다 남몰래 뒤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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