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글쓰기
목록
|
|
제목 |
|
마음의 밭, 참 사람의 씨앗을 심어보세요! |
|
작성자 |
|
흙내음 |
조회 |
|
1108
|
등록일 |
|
2002.04.30 |
|
파일 |
|
|
|
.. 낯선 도시의 하늘아래서 3월을 보내고...
그리고 또 한달이 흘러가 오월이 옵니다.
가만히 돌아보니
"내가 무엇때문에 이렇게 가슴 졸이며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하는 의문이 마음의 밭에 뿌리내립니다.
목마름의 대지 위에 잔잔히 흩내리는 이 봄비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누군가를 만나는 것처럼...
님들을 그리워했던 흙내음의 목마름처럼
흙내음이 돌아왔어요!
혹여 흙내음을 잊어 버리신것은 아니신지?
목마름처럼 4h가 그리워 목이 메였습니다.
잊어버려야지 잊어야지 모진 마음을 먹었는데..
정말 떠날수가 없어서 이렇게 돌아오고야 말았습니다.
종독된 사랑에 빠졌습니다.
책임지세요!
서글픔처럼 따스한 이곳에 돌아와 회원님들의 글을 읽으면서 낯선 도시의 생활을 위로도 삼아 보려고 했습니다.
얼마만에 이렇게 들어와 보는지...
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여전히 사랑함으로 보고픔의 마음으로 그리움의 한 줄 글을 적어 내려가면서 대한민국 하늘 아래 어느곳에서 님들의 작은 숨결이 들려오는 듯..
도시생활을 하면서 깨달았습니다.
흙내음의 마음의 밭!
그동안 너무나 메말라 있었다는 것을...
참 사람이 되고픈 씨앗을 뿌리지도 못했다는 사실을..
제가 추구하려 했던 그 행복이라는 단어는 결코 현실을 도피한다고 외면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움은 깊은 산골 한줄이 솟아나는 작은 물방울이 되어 산골짜기를 따라 흘러 내려 바위에 부딪히고 흙들을 제 살 속에 섞어 멀리로 멀리로 데려가고 그리고 어느 자그마한 시내에 이르러 물고기에게 한줌의 목마름을 가시게 하고 모래의 슬픔을 씻어주며 또 흐르고 흘러 강에 이르러 이땅의 정기와 자연의 섭리에 감사함을 담아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듯..
지금 우리의 삶이 깊은 산속의 자그마한 옹달샘 물이라면 언젠가 시간이 지난후 멀리 바다에 나아가 대 자연의 섭리를 세상에 알릴수 있겠지요?
사랑합니다.
사랑한다는 말이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느꼈죠!
마음의 밭, 참 사람의 씨앗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오늘 명함을 만들어 볼까하고 생각을 하다가
마음의 밭, 참 사람의 씨앗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타이틀을 " 마음의 밭, 참 사랑의 씨앗"이라 새겨넣으려 합니다.
제 스스로의 마음을 참 사람의 씨앗이 되도록 하지 않고서야 어찌 타인에게 참 사람이 되라고 말할수 있을런지요?
마음의 밭!
그것은 어쩌면 자연이 우리에게 선물해준 가장 중요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수많은 마음이 있어 그 밭들은 가꾸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흙내음은? 회원 여러분들께서는 ?
마음의 밭에 어떤 씨앗을 심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농부가 봄비에 감자를 심고 한해 가꿀 곡식의 씨앗을 심음이 자연이 우리에게 주신 밭이라면...
우리들 각자의 마음의 밭?
님들은 어떤 씨앗을 심으시렵니까?
님들은 4h 네잎 클로버 밭에 어떤 씨앗을 심어주고 싶으신지요?
오월입니다.
님들을 향한 그리움이 한없이 한없이 커져만 갑니다.
자주는 들릴수 없겠지만 항상 기억하고 있고 님들을 그리워하고 있는.. 흙내음의 되돌아오기의 첫 인사입니다.
안정윤 회장님!
회장님을 그리워하는 제 마음을 알고 계실런지..
제가 누구인지 아실런지...
뵙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헤세요!
언니! 정수. 그리고 예쁜 두 따님들 건강한지 궁금합니다.
저는 018-690-1033입니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