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랑
나는 솔직히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낀다거나 자연을 그렇게 특별하게 사랑해 본 적이 없다. 언제나 자연이 나와 함께 있는것이 당연 한듯 여겨져 왔을 뿐이었다. TV등과 같은 대중매체에서는 이런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하루가 멀다하고 언제나 환경오면의 심각함, 보호하기 위한 대책, 우리 나라의 현실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어리석게도 난 이런것들을 그냥 지나쳐 왔다. 알고 보면 나의 이런 낙천적인 생각과는 다르게 지금 지구의 자연은 심각하게 오 염되어 있다. 우리나라만 해도 요즘 잘 나오는 광고중에 얼마후 물부족 국가가 된다는 광고를 본적이 있다. 그 말을 듣고 난 충격을 받을수 밖에 없었다. 물 부족 이라니......한번씩 동네에 물이 안나오는 날이면 난 언제나 짜증을 부려야만 했다. 씻을 물도 없고 밥도 시켜 먹어야 하고 설거지거리도 밀려 있고..... 한마디로 물이 없으면 우리집은 엉망 그 자체 였다. 선생님들께서도 한번씩 옛날 경험하셨던 이야기를 종종 해 주신다. 예전엔 우리가 물을 사 먹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고......이말은 즉 지금 현실이 얼마나 위태로운 상황에까지 와 있는지를 보여주는 무서운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이글을 적으면서 양심에 좀 많이 찔렸다....
왜냐하면 과자를 먹고 난 후 그 껍질을 아무 곳이나 막 버리고 다녔기 때문이다...나 하나 쯤이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막 버린 쓰레기들 때문에 자연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오게 된다니...........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주워야 겠다~~
부산정보여고 4-H 25기 박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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