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산이 좋다.. 누가 나에게 산과 바다 둘중에서 하나 고르라고 하면 나는 산을 고를것이다.. 바다는 나와 별개로 혼자 존재하는 듯해서 나는 바다보다 산이 좋다.. 바다는 홀로 서 있으면 쓸쓸함을 느끼게 하지만 산은 그렇지 않다... 혼자 산에 서있으면 나는 반겨 손을 흔드는 나무와 풀, 그리고 나를 노래하면 환영해주는 새와 벌레들이 있기에 일단 산에가면 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든다.. 산에가면 집에 돌아온 편안한 느낌을 주는 매력이 있어서 나는 산이 더 좋다..
또 산에서는 평소에 느낄수 없었던 많은 것들을 찾을수 있고.. 알지 못했던 나무와.. 작은 풀까지도 만날수있다.. 이것만해도 산에 온 보람을 충분히 느낄수 있다..
산은 우리를 항상 지켜주는 산소와 같다..현재는 그 의미를 잃어 가고 있지만.... 만약 산이 없어진다면.. 우리는 우리를 지켜주는 존재를 잃은것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산에가서 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도 느끼며 산을 우러러 사는것이 인간의 올바른 태도인것같다..
부산정보여고 4-H 25기 전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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