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은 농민의 영원한 숙제
농촌이라면 지금도 몇십년전처럼 아주 힘들고 생활 환경이 도시보다 뒤떨어진다고생각하는사람이많다...
하지만 그건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생각한다..
도시못지않게 생활의 질과 사람들의 방식..
그러나..
요즘 농촌은 너무 힘들고 고달프다는게 내가 받는느낌이다..
몇해전부터 "농약 재배"라고 해서 너나없이 시도를 많이 했다고들었다..
여러번의 시행착옹를 거쳐가면서 그러한 재배로 성공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완전 무공해,저공해,유기농법 등 난 세상에 무공해 라는 것은 없다고 본다...
요즘은 농사를 짓는 땅 자체가 파괴되고 그곳에 심어서 주는 물조차도 3급수나 4급수라고 하는데 이런물에서 살수있는 생물이 얼마나 될까..??
우리 부모님 ㅆ\꼐서도 몇해전말하셔도 방울토마토재배를 하셨다.
말 그대로 화학비료보다는 집에서 액비를 만들어서 쓰는것을 보았다.
하지만 부모님꼐서는 참담한 실패를 맛 보셨다.
당도,과육 모두 다른 농가 보다 나았지만
어느누구하나 그러한 과정을 알아주지못했다.
화학비료로 키운 토마토와 가격은 차이가없었다.
그런일이 있은후 부모님께서는 농사일에서 손을 놓으셨다.
하우스를 늘리지못해 올해는 하우스당근을 심으셨다.
하지만 요즘 농수산물 시세는 농민들에게는 최악의 상황이다...!!!!
아버지께서는 이른봄부터 장마까지 우리마을 부근에서 나오는 채소,과일등을 실어서 농산물시장까지 운반을 하신다.
늘 다녀오신뒤에는 하시는 말씀이 "이러다 농촌이 무너지겠네.."라고 말씀하시면서 한숨을 쉬신다..
농촌이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말이 메스컴을 통해서 자구보고듣는다. 하지만 늘 그렇게 떠들어 대지만 농민들에게는 그저 스쳐 지나가는 그런 소리에 불과하다..!!
오늘도 아버지친구분꼐서 겨울내내 키우시던 배추를 트렉터로 마구갈아엎는것을 보았다..
그것을 바라보는 아저씨네식구들과 우리부모님은먼가를 모를 그런 표정을 지으셨다..
배추는 안팔리고 후작으로 부은 토마토 묘종은 자꾸키만크고
농민이 받을수 있는 가격은 2~3백원도 어렵다는 경매사의
말은 우리의 귀를 의심하게한다..
소비자들은 그래도 "어휴..!!이거너무 비싸여..쫌깍아주세요"
라고하는말은 당연한것이돼어버렸다..
농수산물 직거래장은 개설 된곳이 몇곳돼지않아서 그곳에 물건을 넣을수 있는 농민들은소수에불과하다..
요즘몇년동안 계속해서 농수산물의 시세가 떨어져서 농민들의 얼굴에선 웃음이 안본지 오래되었다..
몇년전부터는 계속 하락하는 시세이구..이젠 으례히김장배추를 갈아엎는 농민들에모습을 겨울만돼면 볼수있는 연례행사가되어서 보는이들에 마음을 아프게하기도한다..
앞으로 농촌이 살아갈려면 지역마다의 특산품이 있어야한다고본다..!!
요즘 대형마트나 재래 시장에 가보면 하나같이 그지역의 특산품이라 표기한 농산물을 쉽게볼수있다 하지만 그 물건 하나하나의 특색이없고,그지역의 특색을 살린 브랜드가 없다는것을 쉽게볼수있다.!!
앞으로 농촌이 살아갈려면 농민들 스스로가 그지역에 맞게끔 특산물을 개발해서브랜드화한다는것이 좋다고본다..
배 하면 예전에는 나주라고 바로나왔지만..이제는 전국각지에서 같은 시기에나오기때문에 제값을 받지못하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지도 모른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간상인들만이 좋은일을 시키는 것은 당연지사이기도하다!!
앞으로 직거래를 해야하는 농민들은 제값을, 소비자들은 제대로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리라고 본다..
농업 선진국의 좋은점은 받아들이고 버려야하는 나쁜점음 과감히 버렸음한다!!
이렇게 될려면 국가의 정책과 더불어 농민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만이 살길이라고본다
아무리싼 중국산 농산물이 들어와도 동의하지않는 그런 농촌,농민이 되기 위해서는말이다..
얼마전에 아버지 선배분이 중국으로 견학을 다녀오셨다.
그런데 오시더니 대뜸하시는 말씀이 "큰일이다 이번엔 어버이날이고, 스승의 날이고 카네이션,장미를 재배하는 농민들은또고생하겠네.."라고 말씀하셨다...
이번에 다녀온 중국은 예전의 중국이 아니라는 말씀에..
우리보다 열악한 상황인데도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꽃이 온갖 좋은 자재와 최상의 조건에서 나는 작물보다도 더욱더 줄기,꽃밥 색상면에서 앞선다고 하시는 말씀에 어느분이라도 먼저 뭐라고 말씀하시는분이 안계셨다..
오늘도 농민들이 모여서 서울로 집회를 하러 떠나신다고 하셨다..
난 생각이 조금 다른다..
어디서 수입만 한다면 ..
이제는 손만이 아니라 머리싸움이라고 본다..!!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품질과 어느나라에서 따라올수없는 기술만 있다면 어느나라 에서 무엇이 수입이 되더라도 당당히 일어 설수있다라고 생각이들고..
정부에서는 농민들이 재배한모든물건이 제값을 받을수있게 불필요한 단계는 없애 주는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으로 본다..
더중요한것은 농민들에 생각이 달라져야한다고생각한다..
전국의 농민여러분들..
힘내세혀^-^
부산정보여고4-H 25기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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