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4-H에 들어와서 후회한적은 한번도 없다.. 그정도로 재밌는 추억이 많았고 새로운 경험도 많이 했다 그중 제일 기억에 남는 얘길 하려고 한다.. 그건 2학년 겨울 접어들때쯤 갑자기 선생님께서 수원에 경진대회를 한다고 하는것이었다
친구들과 나는 모두 가고싶었지만 한 학교에 4명만 갈수있다고 하여 온 국민이 선호하는 가위바위보를 하기로 했다
2학년 2명, 1학년 2명 이렇게 뽑는 거였다
우리는 신중하게 가위바위보를 했고 나와 현영이가 뽑히고 말았다.. 우리는 너무 기뻐서 어쩔줄도 몰랐다
가기로 했던 1학년 홍연이와 경화는 못간다고 하여 숙연이와 수진이가 같이 가기로 했다..
출발하는날! 뜻깊은 마음으로 농촌지도소에 모여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가는 길에 노래도 부르고 재밌어서 수원까지는 금방 가는것 같았다..
수원에 도착하니 너무 추웠다.. 어찌나 날씨가 매섭던지..
감기까지 걸렸다..
도착하니 제주 4-H, 서울 4-H, 대구 4-H 등 여러 지역의 사람들이 많이 와서 조금 놀랐다..
하지만 우리 4-H 회원들이 이렇게 많았나 생각하니 신기하고 이상했다..
지루했지만 설명을 다듣고 숙소 배정을 받았다.. 신기하게도 숙소에서 침대며 사물함 슬리퍼등 없는게 없었다.. 샤워실도 있었고 재밌었다..첫째날 장기자랑을 한다는 것이었다
다른 지역은 패션쇼도 준비하고 많은 준비를 했지만 우리부산은 준비를 하지않아 즉시 투입된 숙연이와 지범이, 기탁이가 자두의 잘가로 자리를 빛내어 주었다..
어찌나 웃기던지 배꼽이 빠질것 같았고 내가 더 민망하기 까지 했다.. 그렇게 하루가 흐르고 숙연이는 공예,현영이와 나는 회의를 했다..
문주선배와 여러 회의하던 친구들과 열심히 연습했던 회의발표를 했다 떨렸지만 열심히 하였다 나는 총무를 맡았다..
열심히 하였기에 조은 성적을 얻었다 너무 기뻤다
그리고 어두워 질무렵 우리 4-H를 위해 가수가 온다고 하여
보러 갔다..처음 보는 가수라 너무 신기했다
김경호, 왁스, 투야, 이기찬등 여러 가수도 보고 끝나고 아주 큰 폭죽 놀이도 했다.. 세상에서 그리 큰 폭죽은 처음보았다
고개가 많이 아팠지만 참을수 있었다..
다음날 지베 오는날.. 우리는 너무 피곤하여 버스안에서 잠만잤다..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지만 우리 후배들에게도 이런 추억을 남기고 싶어 자제해야 겠다.. 4-H에 들어온 우리 후배들이 4-H에 대한것을 많이 알고, 여러가지 많은 추억을 안고 졸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부산정보여고 4-H 23기 이 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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