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농촌에서는 밭농사,논농사 때문에 한창 농부들이 바쁘다. 하지만 지금 농민들의 마음은 항상 불안하기만 하다.
바로 작년에 출범된 뉴라운드 때문이다
사실 우리 농민들이 쌀 때문 고민 한 것은 오래전 부터다
하지만 정부의 추곡수매제 덕분에 그나마 농사를 근근이 유지하고 있지만 이제는 뉴라운드 때문에 농산물 시장이 대폭 확대되어 외국에 값싼 농산물과 경쟁해야하고 설상가상으로 정부의 보조금도 크게 줄어들어 그 경쟁에서 이길 수 없을 뿐더러 앞으로는 농사만 짓고는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게 지금 농촌 실상이다. 이런 이유로 농민들은 차츰 고향을 떠나고 있고 앞으로는 그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 농업이 유지되기는 어려울 뿐더러 심하면
우리나라 에서는 농사를 짓지 않고 모든 농산물들을 수입해야 하는 지경에 까지 갈지도 모른다. 물론 쉽게 생각하면 그까짓 농사를 지어서 무엇하며 싸게 수입해서 사먹는 것이 더 편하고 농사지을 땅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나라가 더 발전할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는 여태껏 우리 나라의 농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농업은 우리나라의 자존심이자 고유한 전통을 지키고 또한 우리나라 경제의 버팀목이라 할 수 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농업이 이루어 지지 않는 다면 우리는 앞에서 말한것 같이 수입해서 농산물의 수요를 충당해야한다. 그렇게 되면 농산물 수입가격이 높아 졌을때 나라의 모든 돈을 수입하는데 써야하한다 농산물을 먹지 않고 살 수는 없게 되기 때문이다.그럼 우리 경제는 망할 것이고 나라또한 엉망이 되어버릴수 있다
또 둘째로, 농사를 짓지 않는다면 우리 토종 종자들은 모두 소멸되어 버릴 것이다 . 이것은 우리의 전통을 잃어 버린것과 마찬가지다.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 농촌은 유지되고 보호 되어야한다.
우선, 농촌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농민들이 뉴라운드 협상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 주어야한다. 이를테면 비료 농약대금을 절감시켜주고 영농자금 이율을 내려준다. 또한 농민들의 가장 큰 걱정인 자녀들의 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학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다.
또 농업기술 센터 같은 기관에서는 우리 토종 종자를 잘 보호 계발에 힘쓰고 많이 보급해서 외국의 값싼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양이나 가격이 아닌 좋은 질의 농산물로 이겨나갈 수 있게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일이 이루어 지려면 정부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의 농촌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우리의 관심과 도움이 농촌과 농민들을 살릴수있는 가장 좋고 쉬운 방법 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