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인터넷고등학교 2학년 통신 2반 손진호
우리 주변환경
가끔씩 느끼는 거지만 우리의 주변을 둘러보면 여러 가지 각종쓰레기가 버려져서 나뒹굴고 있다. 몇 일전 밥을 다 먹고나서 매점을 가려고 하는데 이곳 저곳에 아이스크림 봉지하며, 과자봉지, 빵봉지들이 여기저기 많이 널려 있었다. 그것을 보니 세삼 우리들의 양심들이 버려져 있는 것 같았다. 어떤 선생님께서 길을 지나가시면서 "이 쓰레기 봉지 좀 주워라." 하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그 쓰레기 봉지들을 줍는 애들은 하나도 없었다. 5분쯤 뒤에 또 지나가시던 선생님 한 분께서 "쓰레기 봉지좀 주워라."하고 말씀하신뒤 몇 명의 아이들을 시켜서 쓰레기를 줍게 시켰다. 그 몇 명의 아이들은 선생님 앞에서 줍는척하더니 선생님이 가시니까 쓰레기를 놔두고 각자 자기가 했던일들을 다시하기 시작했다. 우리들은 평소 늘 이런식이다. 하는 척 하면서도 뒤돌아서면 하지않는다. 그래서 우리의 산과 들의 쓰레기는 우리의 이기심으로 생긴 것이다.
만약 우리모두가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다면 우리의 산과들은 오염되지도 않고 좀 더 맣은 동식물들이 살수 있었을 것이다. 내가 어렸을 때만해도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 집앞 개울에서 헤엄쳐 다녔다. 그땐 수영도하고, 물장구도 치며 놀았는데 지금은 그 흔한 붕어마져도 살수 없을 정도이다. 그물로는 우리가 쓴 세제물이 흐르고 있다. 이제는 아주 깨끗하다고 해도 먹을 수 없는 물이 많다. 이제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걱정해 나아갈 때다. 우리의 후손들과 우리를 위해서 우리 환경을 깨끗이 해나가야한다.
우리 동네는 아직도 깨끗하다. 길을 다녀도 쓰레기가 보이지 않을 정도다. 그런데 영동 시내만 나가도 곳곳에 쓰레기가 지저분하게 널려 있다. 한 지역이면서도 차이가 많이 난다. 하지만 더 넓게 보면 영동은 서울보다 낫다. 한 지역이면서도 차이가 많이 난다. 서울의 시내에는 차의 매연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라 한다. 한 나라 안인데도 지난번에 서울을 놀러간 적이 있었다. 집안에서 있다가 밖에 나가면 눈도 흐리다. 이곳저곳에 돌아다니다가 들어오면 코안에는 까맣게 먼지가 가득차있다. 그럴때면 지금내가 사는 이곳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모른다. 이제 월드컵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미지를 좋게하자고 하는데 먼저 우리나라의 환경이미지부터 살려야 한다는 생각부터든다. 여러 각국 나라에서 사람들이 몰려 올텐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미지만 좋아서는 않된다. 그 사람들이 돌아다니다가 곳곳에 쓰레기가 있는 것을 보면 그 사람들은 우리나라 이미지를 쓰레기가 이곳저곳에 널려있는 것을 보면은 쓰레기가 많은 나라라고 인식할 것이다. 이말은 우리나라의 살마의 이미지를 버리고 쓰레기를 치우자는 것은 아니다. 둘다 똑같이 하면은 그정도로 이미지가 좋아질 것 같아서 한이야기다.
나는 가끔이런 생각을 한다. 만약 우리가 이대로 쓰레기를 계속버리게 된다면 미래에는 정말 숨도 못쉬어서 산소호흡기를 달고다닐 것이다. 우리의 미래는 이렇게 되어버릴지도모른다. 자꾸 쌓여가는 쓰레기들을 무방비로 처리한다면 스래기산과 쓰레기강, 쓰레기집들이 생겨날 것이다. 내가 작년 여름에 차를 타고 외갓집에 갈때였다. 차안에 더워서 문을 열어 놓아놓았는데 문 밖에서 차들의 까만 매연들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중에 한 사람이 다먹은 물병을 창밖에 내던젔다. 그것을본 뒤에 앞에사람들도 눈추를 봐가며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었다. 나도 쓰레기를 버린적은 있었지만 남들의 눈치를 보면버리는 것이 너무 얄밉기도하고 진짜 저러면 않되는데 하는 생각이들었다. 근데 지금은 내가 더 심한 것 같다. 남들 눈치 살펴서 구석에다가 버리고 어쩔때는 남들의 눈치도 보지도 않고 아무데나 버릴때도 있다. 버리고 나서 약간의 양심자책도하는데. 그 뒤에는 까맣게 잊고 그때 차안에서 사람들이 눈치 본것보다 더 할때가 많다. 이 것을 계기로 앞으로는 쓰레기도 버리지 않고 , 조금 더 양심을 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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