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훈 선생님께
어느 단체간에 처음에 조직하고 체계를 잡는 것이 중요하면서도 대단히 어려운 것이라 생각됩니다.
적토마 4-H회의 구성원이 어떠한지 모르기에 어떠한 도움이 필요한지는 알 수 없으나 제가 기대하거나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몇 자 적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참여하는 회원들의 연령이나 관심사에 따라 활동 목표, 과제 선정방법, 활동 내용이 결정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들이나 시간에 쫓기는 영농회원들이라면 1인 1과제는 사실 무리가 따를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관심있는 것들에 대한 단체활동(집단과제)으로 소속감과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선생님이 축구를 잘 하는 적토마 4-H회를 만든 것처럼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공통 관심사를 찾고 이러한 것을 체계화하여 목표를 정하고 활동내용을 선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활동의 방향은 무엇을 하든지 회원들의 잠재력 개발, 도덕성과 사회성 함양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생각을 나누는 활동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4-H가 조기축구회로 끝나면 안되기에 4-H가 가진 우수한 협력체계와 자원들을 활용하여야 되겠지요. 우선 온라인 차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곳 4-H 홈페이지의 알림터와 자료은행에는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자료, 4-H이념과 역사에 대한 자료 등이 있습니다. 또한, 부산농업기술센터에 4-H담당 선생님(정종현 051-972-0492)께 도움을 요청하면 4-H본부에서 제작한 프로그램 교재, 4-H신문(격주간), 4-H노래 테잎 등 다양한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내 야영훈련, 청소년달의 행사 등 연합행사에 참여하여 또다른 4-H인들을 만날 수 있으며 활동여하에 따라 4-H국제교류 등 중앙단위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4-H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이웃과 사회에 대한 봉사와 더불어 올바른 생각을 키워나가도록 하는 것이 4-H지도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4-H관계자는 많이 있으나 참다운 자원지도자는 찾기 힘든 현실이지만, 이제 조금씩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두서없이 몇 자 적었습니다. 만약 농업기술센터에서 구하지 못한 자료가 있다면 다시 연락주십시오. (02-440-1610)
김병호
>미약하게 시작된 저희팀에게 격려의말씀 대단히 감사합니다
>기분과 마음만으로 시작은 했지만 자칫 말로만 하고 행동을 하지않는 지도자로 전락되지 않을까 걱정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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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시작하려니까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 하네요
>처음 조직했을때 지도방향이랄지 방법등 선례자료가 있는지
>
>아무것도 모르는 회원들에게 1인 1과제에대해서
>독려하려는데 무리수는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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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 과제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과제사례집이랄까
>참고자료가 있다면 보내주실수는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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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해 주신분께 너무 부담드리는건 아닌지
>도와주신다기에 염치없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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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는 일들이 잘되시고 행운이 항상같이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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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style0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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