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4-H는 6월 20일 "봉사활동의 날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날 특별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11시 부터 그 동안 봉사활동을 해온 특수학교인 정민학교와 천애재활원에서 봉사황돌을 실시했습니다.
정민학교에서는 30여명으 학생들이 평소와 같이 점심시간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학생 수업 보조활동을 실시했습니다. 평소에는 점심 시간만 봉사활동을 했으나, 이 날을 오후 3시 까지 학생들과 같이 지내면서 장애학생들을 도와줬습니다. 특히 1시 30분 부터는 4학년 학생들과 같이 노래방(정민학교에 시설이 있음)에서 노래를 같이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저희 학생들도 흥겨워 했습니다.
천애재활원에서는 20여명의 학생들이 이규정 선생님의 지도로 점심 시간네 김밥 도시락과 과일을 준비하여 제공하고 주변 청소를 같이 했습니다.
천애지활원에서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동대문 야구장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아마추어 야구 관람을 하려고 했으나 우천으로 경기가 순연되어 21일 실시하기로 했음니다.
저희 위례4-H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기 위하여 봉사활동을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일과성 봉사활동은 자칫 행사가 형식에 치우칠 우려가 있고 진정으로 우러나오는 봉사를 하기 어려울 수 가 있읍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정민학교 봉사활동은 40여명으 학생들이 매일 자신들의 점심시간을 할애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실행으로 배우자"는 4-H 이념을 몸소 실천한다고 봐야 되겠습니다.이제 정민학교 학생들과 천에 재활원 식구들은 저희 위례4-H와 한가족이라는 의식을 학생들 모두가 가지게 되었고 이런 모습을 지켜보는 저희 선생님들 또한 보람과 학생들에 대한 고마움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형식적이고 비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활동을 하는 우리 위례4-H회 학생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타드립니다.
위례4-H 지도교사 이규정, 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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