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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생은 뜬 구름 같은 것
작성자 주지민 조회 2454 등록일 200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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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뜬 구름  


 


 



불어오는 한줄기 바람인 것을...


어머니 품속에서 세상에 나와  


얻은게 무엇이며                  


잃은게 무엇이냐                  


세상 밝은 빛줄기 본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 것을...       


       


하고 싶은 것도 많다더라      


가지고 싶은 것도 많다더라     


다 가져본들 허망된 욕심뿐...


인간의 도리에 어긋나         


불행을 초래하고                


   향락에 젖어 자식새끼 팽개치고


늙어져 병들면 우짤라고      


피 눈물 흘리기전에           


    세상을 밝게 보아 선하게 사시게




비 오는날 산위에 올라가       


내가 사는 세상을 함 바라보소.


     그 밑에는 안개구름 두둥실 떠가고


모든게 내 발 아래 있어         


            목청 높게 부르지 않아도 다 보이는것을  


      애써 찾으려 이곳 저곳 헤메였다냐.


어리석은 중생들아...            



비워라... 허황된 마음을              
쏟아라.....용서를 구하는 눈물을    
너나 나나 불혹의 나이에             
낀 것은 배에 기름진 비게 덩어리뿐
무엇이 더 가꿀게 있어                


그토록 안타깝게 세월을 잡으려 하느냐.




그저 황혼빛이 물들어 오면        


일천원 짜리 소주 한병 손에 쥐고


     바람에 실려오는 풀냄새에 안주 삼아


지는 해를 바라보며                 


아쉬움에 흐르는 눈물 세상구경


시키자꾸나.


                           


                     


다 바람이 그르라 하네                    


가만히 있던 마음을 움직여               


그 향기에 취해 세상 한번 미쳐 보라고 


 어슬프게 맞 장구 치며 우리네를 갈구네


다 바람이 그르라 하네                    


내 인생도 그 바람처럼                    


       눈 깜박할 때 내 인생의 삶마져 도적질 하네.




그래도 좋은 세상                           


기뻐하면서 노래 부르며 즐거이 살게나.


살다보면 좋은 일 생기고


살다보면 웃을 일 생기네 


                  


오늘 새벽에 일어 나거든                  


어두운 창 문울 열고 밖을 쳐다 보게나  


싱그러운 아침 햇살이 우리를 부를 걸세


맨발로 뛰쳐 나아가 시원한 공기를 흠뻑


마셔 보세나                                     


그러면 바람이 불어와 우리네 삶의 해답을 


  줄걸세                                          


인생의 바람이 나를 부르며 그르라 하네.





이것이 인생인 것을....    from : joori  


 



주지민 출장을 다녀와 이제서야 들렸습니다. 한쪽에 오르막길이면 다른 한쪽은 내리막길이겠지요? 모두들 건승을 비옵니다. [2008-09-04 오후 6:02:01]
서금석 지친 시간에 여유와 흥을 주는 선생님의 음악과 여유가 하루의 피로를 담아 가는듯 합니다. [2008-09-03 오후 3:49:49]
최진식 신나는 음악에 마음이 즐거워 집니다. 항상 재미나게 지내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2008-09-03 오전 8: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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