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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날씨가 넘 덥지요?

작성자

주지민

조회

2505

등록일

2008.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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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시험기간을 이용하여 안동 경안중학교 임직순선생님의 농장에 들러 목부작 석부작용 국화묘목을 가져왔지요.
욕심부리지않고 역량껏 30본정도 가져왔지만
워낙 날이 덥다보니 일의 진척이 안되고 오늘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분에 올리고 보니
그만 더위를 먹었나봅니다그려

50평생에 내가 집에서 맥주한잔 하자고 해보긴 첨이며 맥주 두잔에 얼떨떨한 얼굴로
님들의 안부가 궁금하여 몇자 마음에 담아서 띄워봅니다.

학기말 정리로 무척 바쁘시져?
4-H에 미쳐서 날뛴지도 강산이 변하고도 남음이 있고
매년 일을 줄인다고 하면서도 더 늘어나는 것은 욕심인지 아님 업보인지 아직도 모르면서 일에 지쳐서 눈코뜰새없이 바쁨에도 주말엔 염소한마리 잡아서 몸보신시켜준다하는 충북지도교사협의회의 임원샘들의 따뜻한 마음에 그 시간이 얼른 오기를 기다리는 것은 청소년 활동보다도 울 좋은 님들의 만남을 더 그리워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전국에 계신 4-H지도교사선생님들
유난히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데 울들이 잴로 바쁜 시기이기에 더위도 잊은 채 올 여름도 방학시작과 함께 개학을 맞이하겠죠? 힘들 내시고요 보양식드시고 기운내시길
멀리서나마 기원해봅니다.

사실은 제가 더위를 먹었나봅니다.
이 게시판을 떠나라고 하였는데도 미련을 가지고 일상의 일과처럼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틈나는데로 들락거리고 있는 것이 더위를 많이 했나보오외다.
이해해주삼

무더운 어느날 대전집에서 횡설수설하면서....


이종무		뜨거운 날씨에 조심하십시오. 울산은 오늘도 폭염 주의보가 내렸습니다. [2008-07-11 오후 2:44:18]

임직순		폭염으로 아마 죽는국화도 생길겁니다 더위에 사람도 죽는대 국화 죽는것 너무 안타까워 하지 마셤 아직도 늦지 않았으니 방학중에 올려도 충분 합니다 여분 많으니까요 ~~가을을 기대하며 ~~ [2008-07-10 오후 5:08:24]

주지민		날이 더우니깐 만사가 귀찮아지더이다. 바닷바람이 있는 곳도 덥지여? 10분도 안되어서 등줄기 계곡에 흐르는 물을 에너지화할 방법은 있을까몰라여 워낙 덥다보니 자리도 잡기전에 고사되는 듯하오외다. [2008-07-09 오후 5:01:27]

최진식		더위가 장난이 아니네요.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땀이 .... 하루도 쉬지 않고 노력하시는 모스빙 아름답습니다. 저고 올해부터는 석부작좀 해보려고 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네요. 나중에 한수 지도 부탁 드립니다. [2008-07-09 오전 8: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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