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청 장
안녕하십니까?
6월의 함성이 지난지도 며칠 지나고, 이제 모든 사람들이 일상의 생활에 되돌아갔습니다. 6월 월드컵은 많은 사람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우리민족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산업화와 도시화, 개인주의화로 잃어벼렸던 공동체의식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천애 재활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재활원 식구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휠체어 마련을 위한 행사를 아래와 같이 하고자 합니다. 휠체어는 장애인들에게는 우리들의 발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재활원에 휠체어가 충분하지 못하여 원생들이 생활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습니다. 이에 위례정보산업고등학교 4-H학생들과 주변 학교 선생님들이 힘을 합하여 사랑의 열매, 아이스크림, 각종 음료수를 판매하려고 합니다. 많은 도움은 되지 못하겠지만 주변에 있는 우리들이 힘이 되어 그들이 우리와 같이 살아가는 공동체라는 의미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아 래 ---
1. 일시 : 2002년 7월 18일(목) 이른 10시 ∼ 늦은 3시
2. 장소 : 위례정보산업고등학교 정문 옆 공원
3. 품목 : 각종 음료수, 사랑의 열매, 아이스크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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